[야구]생애 첫 국대 승선→도쿄돔서 홈런 쾅…日 33SV 클로저 흔들었던 키움 22세 내야수, 자신감 있다 “노력한다면 못 깰 벽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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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생애 첫 국대 승선→도쿄돔서 홈런 쾅…日 33SV 클로저 흔들었던 키움 22세 내야수, 자신감 있다 “노력한다면 못 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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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만 못 깰 벽 없죠.”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휘집(22)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 한국 야구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휘집의 야구 인생 통틀어 생애 첫 국가대표 승선.

김휘집은 라이벌 일본과 예선 2차전서 이름 석 자를 제대로 알렸다. 김휘집은 0-2로 뒤진 9회초 2사 대타로 나왔다. 상대는 다구치 가즈토(야쿠르트 스왈로스). 김휘집은 볼카운트 3B-1S 상황에서 5구째 속구를 통타해 비거리 110m 좌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한국을 영봉패에서 구했다.


 


 


다구치는 일본프로야구 최강 마무리 투수 중 한 명. 1995년생 좌완 다구치는 2023시즌 50경기에 나와 3승 5패 33세이브 평균자책 1.86을 기록했다. 센트럴리그 세이브 2위에 올랐으며, 그가 허용한 2023시즌 피홈런 수는 단 2개였다.


최근 만났던 김휘집은 “주변에서도 홈런 이야기를 많이 한다. 운이 좋았다. 당시 투수가 직구를 던질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다. 좋은 스윙이 나왔다고 생각한다”라며 “좋은 야구장에서 뛸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많이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미소 지었다.


야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나섰다. 한국 선수들이 아닌 일본 선수들을 비롯한 다른 나라 선수들이 어떻게 훈련하고 경기를 준비하는지를 보면서 김휘집은 많은 것을 느꼈다.

그는 “어느 누구 하나 허투루 준비하지 않고 개개인마다 특징이 있더라. 보면서 ‘내가 저렇게 하면 어떨까’, ‘나에게 대입할 수 있을까’ 등 생각을 많이 했다. 잘하는 선수들이 너무 많았다. 신기했다. 진짜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저 정도의 기술, 퍼포먼스를 보여주려면 어느 정도 해야 따라잡을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수준 높은 일본 투수들의 공을 치면서 든 생각이 있다. 내 타이밍에 맞는 스윙을 한다면 아예 못 칠 철벽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신 그 벽을 깨려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주눅 들지 않고 치려고 깰 수 있게 계속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가기 전 개인 훈련에 한창인 김휘집은 “내가 짠 스케줄은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만의 과정을 잘 만들고 있고 그걸 이어가야 한다”라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지난 시즌 후반기, 과정이 꾸준했다. 결과가 막 두드러지게 좋아진 건 아니지만 스스로 느낀 부분이 많았다. 과정에 충실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올해는 아프지 않고, 과정에 충실하고, 경기 전과 후 나만의 루틴을 확실하게 정립하는 게 목표다”라고 웃었다.

김휘집은 지난 시즌 110경기 타율 0.249 92안타 8홈런 51타점 46득점을 기록했다. 2022시즌에 이어 2년 연속 8홈런을 기록했다. 득점이나 타점은 목표 수치가 따로 없지만, 홈런만큼은 두 자릿수에 도달하는 게 목표.


키움은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정후, 안우진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겹치면서 힘을 내지 못했다. 2022년 한국시리즈에 오르며 마지막까지 야구했던 그때와 비교하면 작년에는 일찍 시즌을 마쳤다.


김휘집은 “시즌이 일찍 끝나다 보니 비시즌이 너무 길게 느껴진다. 팬분들도 많이 아쉬움이 크셨을 것이다. 오후 6시 반에 늘 하던 게 없어진 게 아니겠나. 그 기간이 줄어야 한다. 2023년 가을야구를 밖에 보는데 너무 하고 싶다는 생각이 크더라. 2024년에는 팬들과 긴 시즌을 보내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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