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우리은행 에이스 김단비의 승부처 턴오버, 누가 그에게 '돌을 던지랴'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텔레그램 링크
스포츠중계 링크
speed10

365티비 영화/드라마 안내

365티비에서 영화/드라마 메뉴는 정회원부터 메뉴가 보입니다.

정회원이 되는방법 

가입전이나 가입하고서는 일반회원입니다. 정회원은 관리자가 등업해드려야 정회원이 가능합니다. 정회원 조건은 365티비에서 추천하는 제휴사 이용을 인증해주시면 가능합니다.

포인트획득 방법

포인트 획득은 가입시 주어지는 30000포인트와 게시판 글쓸 때 1000포인트씩 주어집니다. (댓글달면 100포인트)/하루 댓글은 3회 이상 작성이 안됩니다. 

차후 온라인홀덤은 스타벅스 커피쿠폰 10장으로 포인트 100만 포인트를 획득하실 수 있으며, 포인트 반납 10만 포인트가 스타벅스 커피쿠폰 1장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0만포인트 = 커피쿠폰1장 )

[농구]우리은행 에이스 김단비의 승부처 턴오버, 누가 그에게 '돌을 던지랴'

365관리자 0 167 0 0

 


그 누구도 승부처에서 턴오버를 범한 김단비(180cm, F)를 탓할 수 없었다.

아산 우리은행이 지난 1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청주 KB스타즈와 경기에서 55-60으로 패했다. KB스타즈와 맞대결에서 3연패에 빠진 2위 우리은행 시즌 전적은 14승 3패다.

우리은행은 선수층 얇은 WKBL 구단 중에서도 가동 자원을 적게 보유한 팀이다. 부상 당한 박혜진(179cm, G)을 제외하면, 사실상 7인 로테이션으로 2023~2024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그래서 올스타 휴식기가 더욱 꿀 같았던 우리은행이다. 김단비(180cm, F), 박지현(182cm, G), 최이샘(182cm, F), 이명관(173cm, F)은 사상 최초로 아산에서 열린 올스타전에 참여하는 영예도 누렸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올스타전 직후 가장 중요한 경기를 치러야 했다. 선두 KB스타즈와 4번째 대결을 벌였다. 1라운드 맞대결 승리 이후 두 번 모두 패했기 때문에, 분위기를 반전해야 했다. 선두 싸움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해야 했다.

우리은행이 1쿼터에 박지수(196cm, C)를 잘 봉쇄했다. 김단비와 이명관은 몸싸움으로 박지수를 페인트존 밖으로 밀어냈다. 림을 향한 3점 9개 중 2개만 림을 통과했지만, 박지현이 1쿼터에만 11점을 몰아쳤다.

하지만 2쿼터에 완전히 무너진 우리은행이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걱정했던 감각 문제였다. 좋은 슈팅 기회를 만들고도 선수들의 야투 부진은 계속됐다.

동시에 탄탄했던 우리은행 수비도 조금씩 무너졌다. 강한 몸싸움에서 비롯된 반칙이 문제였다. 1쿼터에만 반칙 2개를 범했던 박지현은 2쿼터에도 심판의 호루라기를 두 번 더 불렸다. 나윤정(172cm, G)도 반칙 3개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우리은행이 3쿼터에 점수 차를 줄였다. 김단비는 추격의 선봉에 섰다. 3쿼터에만 두 자리 득점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박지수를 블록슛하는 명장면까지 연출했다.


그러나 코트 위에서 버티던 박지현은 3쿼터 막판 결국 5반칙 퇴장당했다. 우리은행으로서 완전히 기세를 잃을 위기였다.


7점 차 열세로 4쿼터를 맞은 우리은행이 강이슬(180cm, F)에게 3점을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순식간에 두 자리 점수 차로 밀렸다. 자칫 그대로 승부를 내줄 수 있었다.


그런데 경험 많은 우리은행은 위기에 가장 강한 팀이었다. 에이스 김단비는 무시무시한 기세로 점수 차를 줄여갔다. 나윤정도 귀중한 3점을 터트렸다.


그리고 잠잠했던 이명관까지 점수 차를 3점까지 줄이는 3점을 폭발했다. KB스타즈 선수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지만 한쪽 날개 없이 달리던 우리은행은 지쳤다. 마지막 고비에서 이명관과 김단비가 연속해서 턴오버를 범했다. 아쉽게 추격을 멈춰야 했다.


박지현 없이 승부처를 해결해야 했던 김단비는 단 1초도 휴식하지 못했다. 40분 동안 21분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으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했다. 이날 경기를 지켜보던 그 누구도 김단비에게 돌을 던질 수는 없었다.

, , , , , , ,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