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우려가 현실로' 클린스만은 왜 이기제를 고집했나...실험조차 없었던 좌측 풀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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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우려가 현실로' 클린스만은 왜 이기제를 고집했나...실험조차 없었던 좌측 풀백

365관리자 0 159 0 0

 


우려가 현실이 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이후 꾸준하게 이기제를 중용했다.

위르겐 클린스만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3위)은 1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FIFA 랭킹 86위)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승리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특히 이날 좌측 풀백으로 나선 이기제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다. 실제로 이기제는 경기력적인 측면에서 아쉬움이 많았다. 축구통계매체 '소파 스코어' 기준 이기제는 볼경합 6회(1회 성공), 공중볼 경합 0회, 볼 뺏김 8회, 파울 4회, 걷어내기 2회, 인터셉트 1회 등을 기록했다.

장점이었던 크로스는 없었다. 이기제는 날카로운 왼발 킥력으로 K리그는 물론 클린스만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하지만 이날 이기제는 자신의 장점을 하나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번번이 템포를 빼앗기거나 상대에게 공을 헌납하기 일쑤였다.


이기제의 기량은 이미 K리그에서도 하락한 상태였다. 이기제는 올 시즌 내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소속팀 수원 삼성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심지어 10월부터는 주전 자리를 내주며 벤치를 지켰다.


이기제는 파울루 벤투 감독 시절 철저하게 외면받았다. 2021년 6월 A매치 데뷔를 이룬 이기제는 한 번의 소집 이후 다시는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클린스만은 꾸준하게 이기제를 선발했다. 부임 첫 경기였던 지난해 3월 콜롬비아전부터 이기제를 뽑았고, 이번 바레인전까지 12경기 중 11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선수의 폼이 떨어졌다고 판단하면 다른 선수를 선발해 실험해야 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매 소집마다 이기제와 김진수를 제외하면 좌측 풀백에 대한 실험을 가하지 않았다. 대회를 치를수록 이 부분에 대해선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번 아시안컵 명단에도 포함되면서 논란이 일어났다. 당시 클린스만 감독은 "이기제는 올 시즌 소속팀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왜 경기를 안 뛰었는지, 소속팀에서 무슨 문제가 있는지는 관여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려운 시즌을 보냈고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이기제를 소집할 때마다 그가 보여준 태도, 경기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었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미 대회는 시작됐다. 선수를 바꿀 수도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이기제를 대체할 자원이 없다. 같은 포지션의 김진수는 부상으로 아직 회복 훈련 단계에 있다. 복귀한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폼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결국 설영우를 좌측에, 김태환을 우측에 배치하는 방법이 최선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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