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전체 1순위 지명→신인 유일 올스타 출격…신인왕도 꿈꾸는 김세빈, 자신감 있다 “열심히 해 받고 싶다는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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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전체 1순위 지명→신인 유일 올스타 출격…신인왕도 꿈꾸는 김세빈, 자신감 있다 “열심히 해 받고 싶다는 생각해요”

365관리자 0 129 0 0

“기분 좋아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신인 미들블로커 김세빈(19)은 수일여중-한봄고 졸업 후 2023년 KOVO 여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도로공사 지명을 받았다.

김철수 한국전력 단장과 여자배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레전드 공격수 김남순 씨의 딸로 주목을 받았고, 한봄고의 7관왕 주역으로 동나이대에서는 적수가 없다는 평을 들었다.


 


 


데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김세빈이 짊어진 부담감과 책임감은 가볍지 않다. 지난 시즌까지 주전 미들블로커로 활약하던 정대영이 GS칼텍스로 떠나면서 배유나의 짝이 필요했기 때문.


신인 선수로서 기록은 나쁘지 않다. 22경기 114점 공격 성공률 40% 세트당 블로킹 0.548. 남녀부 신인 선수 중 유일하게 주전으로 뛰고 있는 김세빈은 여자부 신인왕 후보 0순위다. 그러나 흔들릴 때도 있다. 지난해 11월 7일 1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서브 8초 초과라는 아찔한 경험을 했으며, 지난 5일 4라운드 현대건설전 1세트 종료 후에는 자신의 플레이에 실망한 탓일까.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이 또한 경험이다. 김세빈은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성장하고 있다. 언니들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문정원은 “세빈이는 밝고 성격이 좋다. 내 생각에는 어린 선수 치고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 생각에 세빈이는 지금 큰 경험을 하고 있다. 신인 선수가 프로에 오자마자 경기를 뛴다는 거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내년, 내후년에 가면 더 무서운 선수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태국 출신 아시아쿼터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도 “세빈이는 매 순간 열심히 하고 도전하는 선수다. 또 귀엽다. 세빈이가 조금 더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팬들도 안다. 김세빈의 성장을 눈여겨보고 있다. 그 관심은 올스타전 팬 투표로 이어졌다. 김세빈은 오는 2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4 V-리그 올스타전 명단에 당당히 팬 투표로 이름을 올렸다. 김세빈은 K-스타 여자부 미들블로커 부문에서 23,007표를 획득해 현대건설 양효진(29,924표)와 함께 나선다. 같이 후보에 오른 도로공사 배유나, 현대건설 이다현 등 언니들을 제쳤다. 또한 남녀부 신인 선수 중에서 유일하게 올스타전에 나선다.


지난 1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팀 훈련을 마친 후 MK스포츠와 만났던 김세빈은 “팬들이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기분이 좋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TV에서만 보던 올스타전 현장에 내가 직접 나간다고 생각하니 신기하다. 세리머니는 아직 생각을 하지 않았다”라고 미소 지었다.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롤모델 배유나를 옆에서 보며 많은 걸 가져오려 한다. “아직 정말 많이 부족하다. 언니들이나 감독님, 코치 선생님들이 알려주시는 대로 하려고 하는데 잘되지 않는다. 부족한 점들을 더 고쳐서 코트 안에서 잘하고 싶다.” 김세빈의 말이다.


 


장단점에 대해 묻자 “장점은 없다. 부족한 점은 블로킹 쫓아다니는 것도 너무 늦고, 서브도 많이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여자부 강력한 신인왕 후보다. 지금 흐름이면 김세빈의 수상은 당연해 보인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세빈이가 신인왕을 받으면 기분이 좋을 것이다. 최근 흐름을 보면 신인 선수 중 풀타임으로 뛰는 선수가 드물다. 그렇기에 세빈이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개인 성적도 좋다. 지금 팀이 지는 경기를 많이 하고 있지만,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최근 라이벌이 등장했다. 최근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는 GS칼텍스 세터 이윤신. 선발로도 나서며 신인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윤신을 가르치는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현재까지 과정이나 활약만 놓고 보면, 냉정하게 김세빈 선수가 받아야 하는 게 맞다. 그러나 앞으로의 경기가 남아 있고, 이윤신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 이윤신도 지금부터 도전장을 내밀 것”이라며 이윤신에게 힘을 실어줬다.


 


김세빈은 “아직은 잘 모르겠다”라고 수줍게 말하면서도 “열심히 해서 그냥 내가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부상 없이 내가 해야 될 거 잘하면서 시즌을 마치고 싶다”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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