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내년 연봉이 더 크다" 강한울 계약, 삼성도 안전장치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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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내년 연봉이 더 크다" 강한울 계약, 삼성도 안전장치 마련했다

365관리자 0 95 0 0

 


 "내년 연봉이 더 크다."

삼성 라이온즈는 17일 "FA 강한울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계약 조건은 1+1년 연봉 2억 5000만원, 옵션 5000만원 등 최대 3억원 규모다. 계약을 마친 강한울은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 어느덧 중고참이 된 만큼 후배들과 잘 소통하며 팀이 원하는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고,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며 소감을 남겼다.

강한울 잔류를 성공시킨 이종열 단장은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강한울과 협상이 잘 마무리 됐다. 강한울 계약은 내년 연봉이 더 많다.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내년에는 더 많은 연봉을 챙길 수 있다. 강한울에게 2024시즌이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며 강한울 계약 세부 조건을 조금 공개했다.

삼성에도 강한울이 필요한 자원인 건 분명하다. 하지만 삼성도 안전장치를 마련할 수밖에 없었다. 강한울의 경기력이 들쑥날쑥했기 때문이다. 좋았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가 확연히 달랐다.

통산 기록만 살펴봐도 그렇다. 강한울은 삼성으로 이적한 첫해인 2017년에는 135경기에서 타율 0.303(412타수 125안타) 출루율 0.344 장타율 0.340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후 4년 만에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하지만 강한울은 이듬해 83경기에서 타율 0,259(193타수 50안타) 출루율 0.306 장타율 0.306에 그쳤다.


상무 제대 후 2020시즌에도 반짝 활약했다. 강한울은 34경기 타율 0.305(105타수 32안타 1홈런) 출루율 0.368 장타율 0.362를 기록했다. 하지만 2021시즌 강한울은 124경기 타율 0.260(223타수 58안타) 출루율 0.341 장타율 0.283으로 부진했다.


퐁당퐁당은 계속됐다. 강한울은 2022년에는 94경기 타율 0.323(226타수 73안타 1홈런) 출루율 0.375 장타율 0.398로 활약했다. 그는 박진만 감독이 시즌 도중 대행 자격으로 지휘봉을 잡은 뒤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박진만의 남자'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유다. 그러나 강한울은 기량을 유지하지 못했다. FA 자격 획득을 앞둔 2023시즌에는 72경기 타율 0.217(212타수 46안타) 타율 0.282 장타율 0.269를 기록했다.


커리어 내내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했던 강한울이다. 그래서 삼성은 계약 2년차 연봉을 높게 책정해 강한울에게는 동기부여를, 구단은 큰 손실을 막는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강한울이 활약한다면, 삼성 내야는 더 수월하게 돌아갈 수 있다. 강한울은 3루수와 유격수, 2루수, 1루수까지 내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유틸리티 자원이다. 주전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거나 휴식을 취할 때 강한울이 공백을 메울 수 있다.


한편 삼성은 강한울과 FA 계약을 끝으로 스토브리그 숙제를 모두 마쳤다. 외부 FA 김재윤과 임창민을 영입해 불펜 강화에 힘썼고, 2차 드래프트에서도 투수 최성훈과 양현, 유틸리티 전병우를 영입해 뎁스를 살찌웠다. 외국인 투수 세 명도 모두 교체했다. 코너 시볼드와 데니 레이예스로 원투펀치를 구성했고, 중장거리 유형의 타지인 데이비드 맥키논을 영입했다. 그리고 오승환, 김대우, 강한울까지 내부 FA 단속에도 성공했다. 삼성이 공격적인 선수 영입으로 2024시즌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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