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FA 無경쟁’ 디스카운트 없다? “협상 총액 큰 변동 없을 것” 두산 전직 클로저 극적 캠프 출국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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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FA 無경쟁’ 디스카운트 없다? “협상 총액 큰 변동 없을 것” 두산 전직 클로저 극적 캠프 출국 가능할까

365관리자 0 143 0 0

 


FA 투수 홍건희의 거취가 곧 결정 날까. 사실상 원소속팀 두산 베어스와 단독 협상 분위기에서 두산 구단은 ‘FA 무경쟁’ 디스카운트는 없을 것이란 뜻을 밝혔다. 이제 두산 호주 스프링캠프 출국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직 클로저의 극적인 캠프 출국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두산과 홍건희 측은 1월 18일 세 번째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이 자리에서 양 측은 잔류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격차를 줄이고자 했다. 하지만, 근본적인 총액 격차는 줄이기 쉽지 않았다.

두산 관계자는 MK스포츠에 “세 번째 협상에서 진척보다는 서로 입장 차를 확인하고 다시 한 번 조율해서 만나자고 대화를 끝냈다. 지난 협상보다 구체적인 대화를 나눴지만,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홍건희는 2023시즌 64경기(61.2이닝)에 등판해 1승 5패 22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 3.06 62탈삼진 WHIP 1.48로 필승조 역할을 잘 소화했다. 정규시즌 막판 하락세가 다소 아쉬웠지만, 홍건희는 두산으로 이적한 2020시즌부터 4시즌 연속 시즌 60이닝 소화를 통해 불펜 투수로서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두산은 홍건희의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샐러리캡 한도를 이유로 협상 금액 상한선을 고수하고 있다. 실제로 두산은 샐러리캡이 가장 빡빡한 구단이다. 2023년 두산 샐러리캡 여유분은 단 2억 4463만원에 불과했다.


KBO는 지난해 연말 2023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의 합계 금액을 발표했다. KBO는 리그 전력 상향평준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되는 샐러리캡 제도를 도입, 2021~2022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외국인선수와 신인선수를 제외한 각 구단의 소속선수 중 연봉, 옵션 실지급액, FA 연평균 계약금)의 금액을 합산한 구단의 연평균 금액의 120%인 114억 2,638만원으로 샐러리캡 상한액이 확정된 바 있다.


구단별로는 두산이 111억 8,175만원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SSG가 108억 4,647만원, LG 107억 9,750만원, 롯데 106억 4,667만원, 삼성 104억 4,073만원, NC 100억 8,812만원 등 10개 구단 중 6개 구단이 100억 이상을 기록했다.


샐러리캡을 초과해 계약하는 경우 1회 초과 시 초과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재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2회 연속하여 초과 시는 초과분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재금으로 납부해야 하며 다음 연도 1라운드 지명권이 9단계 하락한다. 3회 연속하여 초과 시에는 초과분의 1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재금을 납부해야 하고 다음연도 1라운드 지명권이 9단계 하락한다.


두산은 샐러리캡 여파로 홍건희와 협상에서 계약 총액 조건을 올려주기 힘든 상황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두산은 사실상 단독 협상 상황임에도 계약 총액 조건을 낮추지는 않겠단 뜻을 전했다. 최근 FA 포수 김민식은 이지영 영입으로 시장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SSG 랜더스 구단의 달라진 하향 조건에 사인을 하기도 했다.


두산 관계자는 “전체적인 FA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거기에 따라 우리가 금액을 올리거나 낮추거나 그러지는 않을 계획이다. 우리가 제시한 첫 조건에서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본다. 샐러리캡 여파가 있는 건 맞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총액이 바뀌진 않았을 거다. 협상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제시 조건을 낮출 생각도 없다. 어쨌든 홍건희 선수는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기에 언제든지 우리가 처음 제시한 조건으로 문을 계속 열어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취재진과 만난 두산 이승엽 감독은 홍건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감독은 “홍건희 선수는 곧 좋은 소식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구단에서 잘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2024시즌 신인 투수 김택연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지만, 결국 계산이 서는 불펜 자원인 홍건희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홍건희, 정철원, 김택연 등이 마무리 투수 자리를 놓고 선의 경쟁을 펼친다면 두산 팀 불펜 뎁스 강화도 저절로 이뤄질 수 있다. 과연 홍건희가 일주일 남은 호주 스프링캠프 출국 명단에 극적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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