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농구] 테이텀 45점 원맨쇼에도 울었다... 보스턴, 샬럿 원정에서 7연승 도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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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농구] 테이텀 45점 원맨쇼에도 울었다... 보스턴, 샬럿 원정에서 7연승 도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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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샬럿에 무너졌다.

보스턴 셀틱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118-121로 패했다.

일격을 당한 동부 선두 보스턴은 11승 3패가 되며 2위 필라델피아(10승 3패)의 추격을 더 거세게 받게 됐다. 샬럿(4승 9패)는 4연패에서 벗어났다.

계속된 원정 경기에 지친 보스턴은 결국 원정 4연전 마지막 샬럿전에서 일격을 당했다. 3점슛 7개를 터트린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45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원맨쇼에도 패배를 막지 못했다. 데릭 화이트, 알 호포드가 결장한 가운데 다른 주전 선수들의 존재감도 부족했다.

샬럿은 팀의 패배와 상관 없이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던 라멜로 볼이 이날도 36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쏟아냈다. 여기에 출장 정지 징계에서 최근 돌아온 마일스 브릿지스(14점 15리바운드)가 연장 막판 리드를 잡는 결정적인 3점슛을 터트렸다.



전반을 11점 앞선 채 끝낸 보스턴이었지만 후반 들어 샬럿의 반격이 매서웠다. 볼이 공격을 이끈 샬럿은 브릿지스와 고든 헤이워드도 힘을 보태며 보스턴을 몰아붙였다. 그래도 쿼터 막판 즈루 할러데이와 테이텀이 번갈아 득점하며 우위를 사수한 보스턴은 87-81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이후 보스턴은 4쿼터 초반 벤치 유닛들이 분전하며 차이를 벌렸다. 샘 하우저의 3점슛으로 종료 6분을 남기고 스코어가 100-89가 되며 보스턴이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샬럿의 뒷심이 매서웠다. 헤이워드와 브랜든 밀러, 볼이 돌아가며 외곽포를 꽂으며 희망을 살렸다. 승부처 집중력이 아쉬웠던 보스턴은 볼에게 동점 득점을 허용하며 연장으로 향하게 됐다.

팽팽한 연장에서 웃은 팀은 샬럿이었다. 시소게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브릿지스가 연장 종료 6.1초가 남은 시점에 3점슛을 터트리며 팀에 3점 차 리드를 안겼다. 보스턴은 테이텀이 이어진 장면에서 자유투 3개를 얻어내며 기사회생의 기회를 잡았지만 3구를 놓치며 힘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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