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 03:45 월드컵유럽예선 페로제도 vs 몬테네그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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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 제도는 수비 시 윙백이 측면을 홀로 커버하는
시간이 길어, 사이드에서 2:1 상황에 반복적으로
노출된다. 이로 인해 크로스 차단 타이밍이 늦어지고,
박스 내 수비 간격이 벌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클레트스카르드는 압박 상황에서 첫 터치가 불안정해
역압박에 취약하며, 프레데릭스베르크는 중원 압박을
수행하지만 커버 범위가 넓어지면 후방과 간격이
벌어져 세컨드볼 대응이 늦어진다.
헨드릭슨은 박스 내 1대1 대응은 안정적이지만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는 러너를 동시에 추적할 때
수비 부담이 커진다. 세트피스 수비에서도
니어 포스트와 페널티스팟 간의 매칭이 자주 흔들리며,
후반 체력 저하 시 윙백 복귀 속도가 떨어져
추가 실점 가능성이 높아진다.
몬테네그로는 공격 시 측면 오버로드 전략을 활용한다.
오스마이치는 하프스페이스로 진입해 컷백 각도를
만들고, 라둘로비치는 터치라인에서 수비를 끌어낸 후
오버래핑 풀백과의 2:1로 크로스 기회를 창출한다.
아지치는 등을 지고 볼을 지켜낸 뒤 짧은 셋 플레이로
박스 내 컷백 루트를 열며, 페널티스팟 근처에서
빠르게 슈팅 기회를 만든다. 측면에 윙어와 풀백을
동시에 배치해 수적 우위를 확보하고,
상대 윙백 단독 대응을 지속적으로 공략하는 구조가
강점이다. 코너킥은 니어 포스트 중심의 러닝 점프
패턴으로 세컨드볼까지 연결하는 완성도가 높다.
단, 과도한 라인 상승 시 뒷공간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선제 득점을 기록하면 경기 운영이 훨씬 수월해진다.
경기 전망
페로 제도의 측면 수비 과부하와 체력 저하 문제는
몬테네그로의 오버래핑과 컷백 중심 공격에 의해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몬테네그로는 수적 우위와
빠른 연결 플레이를 통해 페로 제도의 구조적 약점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으며, 경기 흐름은 선제 득점
확보 여부에 따라 양 팀의 라인 운영과 템포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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