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놀이’ 양현준, 최근 6G서 ‘4골·5도움’ 미친 활약…홍명보호 첫 발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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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놀이’ 양현준, 최근 6G서 ‘4골·5도움’ 미친 활약…홍명보호 첫 발탁 기대
입력2025.03.02. 오후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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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험난한 셀틱 생활을 보내던 양현준(22)이 대반전을 이뤘다. 적은 출전 시간 속에서도 엄청난 공격 포인트 생산력을 드러내면서 셀틱의 명품 조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양현준은 2일 오전 2시 30분(한국 시각) 스코틀랜드 페이즐리 더 스미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9라운드 세인트 미렌과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해 25분 동안 2골과 1도움을 기록했다. 양현준이 대활약한 셀틱은 세인트 미렌을 5-2로 제압했다.
양현준은 경기가 2-2로 팽팽하던 후반 20분 칼럼 맥그리거(31)와 교체되어 잔디를 밟았다. 그는 교체 투입된 지 3분 만에 하타테 레오(27)가 전달한 크로스를 머리로 돌려 넣으며 셀틱에 리드를 안겼다. 이어 후반 43분 양현준이 원터치로 돌려 전달한 패스를 마에다 다이젠(27)이 득점으로 이어가면서 셀틱이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양현준은 후반 추가 시간 3분 제프리 슐럽(32)의 크로스를 또 머리로 결정지으면서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25분 동안 경기장을 누빈 그는 무려 공격 포인트 3개를 몰아치며 최근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양현준의 활약으로 승점 3을 가져간 셀틱(승점 75)은 2위 레인저스(승점 59)와 격차를 16점까지 벌렸다.


이날 수훈 선수는 당연히 양현준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양현준에게 평점 9.1점을 매기며 이번 경기 최고의 선수로 뽑았다. 양현준은 세인트 미렌전 25분 동안 득점 2회, 도움 1회, 슈팅 3회, 기회 창출 2회, 주요 기회 창출 1회, 패스 성공 15회(성공률 88%) 등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나고 스코틀랜드 매체 ‘데일리 레코드’는 “브렌던 로저스(52·북아일랜드) 감독은 교체로 나선 양현준, 조타(25), 루크 맥코완(27)이 세인츠 미렌으로부터 경기 리드를 빼앗기 위해 한 방을 가동해 깜짝 놀랐을 거다. 물론 양현준은 매주 카메오로 나서기에 코멘트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양현준의 교체 활약상을 주목했다.
양현준이 최근 매서운 활약을 펼치면서 홍명보호에 승선할지 주목된다. 양현준은 홍명보(56)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사령탑을 잡은 뒤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셀틱에서 오랜 시간 제대로 뛰지 못하면서 다른 자원들에게 밀렸다. 그런데 양현준이 최근 출전한 6경기에서 9개 공격포인트(4골·5도움)를 올리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홍명보 감독은 오만과 요르단을 상대하는 3월 A매치에 나설 태극 전사를 고르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런 와중에 양현준이 무력 시위를 펼치며 태극 마크를 정조준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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