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대만에서 프로 통산 66승 도전…3R 단독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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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대만에서 프로 통산 66승 도전…3R 단독 선두 도약
입력2025.03.01. 오후 4:51
기사원문TLPGA 폭스콘 대만여자선수권대회 3라운드
신지애, 나홀로 ‘노보기’ 플레이…버디만 6개 잡아
황유민·이동은, 1타 차 공동 2위 올라
번갈아 선두 달리다 막판 줄보기로 순위 하락[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현역 전설’ 신지애가 대만에서 프로 통산 66승에 도전한다.
신지애는 1일 대만의 오리엔트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 투어 폭스콘 대만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사흘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황유민, 이동은, 한진선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신지애는 대회 1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치고 공동 35위에 그쳤지만,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공동 16위로 올라섰고 이날 3라운드에선 6언더파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적어낸 뒤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이날 코스와 환경 등이 어려운 조건이었던 탓에 오버파가 우수수 쏟아졌지만, 신지애는 컷 통과를 한 56명 중 유일하게 ‘노보기 플레이’를 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전 세계 투어에서 프로 통산 65승을 거둬 ‘현역 전설’로 불리는 신지애는 이번 대회에서 프로 66승에 도전한다. 신지애는 지난해 12월 ISPS 한다 호주오픈 여자부 경기에서 정상에 오르며 프로 65승째를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3개월 만에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신지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승,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 6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30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1승, 호주여자프로골프 5승 등을 기록했다.
이 대회는 TLPGA 투어 주관이지만 상금이 큰 데다가 국내 투어 개막과 겹치지 않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들도 대거 출전했다. 신지애를 비롯해 한국 선수들이 우승 경쟁을 할 전망이다.
KLPGA 투어 통산 2승의 황유민과 이동은, 한진선이 브론테 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2위(7언더파 209타)에 올랐다.
선두 신지애를 1타 차로 쫓고는 있지만 황유민으로선 이날 성적이 아쉽다. 황유민은 11번홀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다가 12번홀(파4)과 14번홀(파4), 16번홀(파3), 17번홀(파4)에서 차례로 보기를 적어내며 선두에서 미끄러졌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권에서 멀어지지 않은 게 다행이었다. 이날 황유민은 1오버파를 적어냈다.
올해 2년 차를 맞는 이동은도 아쉽기는 마찬가지다. 이동은은 15번홀까지 버디만 6개를 잡으며 황유민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지만, 마지막 16번홀(파3)부터 18번홀(파5)까지 3연속 보기를 범하고 선두에서 내려왔다.
이외에도 김재희가 3타를 줄이고 공동 6위(6언더파 210타)에 올라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2라운드 선두였던 홍정민은 더블보기를 2차례나 범하는 등 5타를 잃어 공동 9위(5언더파 211타)로 하락했다.
사쿠마 슈리, 다카하시 사야카 등 일본 선수들도 공동 6위(6언더파 210타)로 선두권에 올라 한국 선수들과 우승 경쟁에 나선다.
신지애, 나홀로 ‘노보기’ 플레이…버디만 6개 잡아
황유민·이동은, 1타 차 공동 2위 올라
번갈아 선두 달리다 막판 줄보기로 순위 하락[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현역 전설’ 신지애가 대만에서 프로 통산 66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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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황유민, 이동은, 한진선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신지애는 대회 1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치고 공동 35위에 그쳤지만,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공동 16위로 올라섰고 이날 3라운드에선 6언더파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적어낸 뒤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이날 코스와 환경 등이 어려운 조건이었던 탓에 오버파가 우수수 쏟아졌지만, 신지애는 컷 통과를 한 56명 중 유일하게 ‘노보기 플레이’를 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전 세계 투어에서 프로 통산 65승을 거둬 ‘현역 전설’로 불리는 신지애는 이번 대회에서 프로 66승에 도전한다. 신지애는 지난해 12월 ISPS 한다 호주오픈 여자부 경기에서 정상에 오르며 프로 65승째를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3개월 만에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신지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승,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 6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30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1승, 호주여자프로골프 5승 등을 기록했다.
이 대회는 TLPGA 투어 주관이지만 상금이 큰 데다가 국내 투어 개막과 겹치지 않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들도 대거 출전했다. 신지애를 비롯해 한국 선수들이 우승 경쟁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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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신지애를 1타 차로 쫓고는 있지만 황유민으로선 이날 성적이 아쉽다. 황유민은 11번홀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다가 12번홀(파4)과 14번홀(파4), 16번홀(파3), 17번홀(파4)에서 차례로 보기를 적어내며 선두에서 미끄러졌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권에서 멀어지지 않은 게 다행이었다. 이날 황유민은 1오버파를 적어냈다.
올해 2년 차를 맞는 이동은도 아쉽기는 마찬가지다. 이동은은 15번홀까지 버디만 6개를 잡으며 황유민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지만, 마지막 16번홀(파3)부터 18번홀(파5)까지 3연속 보기를 범하고 선두에서 내려왔다.
이외에도 김재희가 3타를 줄이고 공동 6위(6언더파 210타)에 올라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2라운드 선두였던 홍정민은 더블보기를 2차례나 범하는 등 5타를 잃어 공동 9위(5언더파 211타)로 하락했다.
사쿠마 슈리, 다카하시 사야카 등 일본 선수들도 공동 6위(6언더파 210타)로 선두권에 올라 한국 선수들과 우승 경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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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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