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180승 고지 앞에서 8경기 연속 무승...지독한 아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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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180승 고지 앞에서 8경기 연속 무승...지독한 아홉수
입력2025.04.18. 오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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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선발 투수 양현종이 통산 180승 도전에 또 실패했다.
양현종은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t wiz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9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 했다.
지난 시즌까지 179승을 거두며 역대 두 번째 180승 고지를 코앞에 뒀던 양현종은 올 시즌 좀처럼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NC 다이노스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고, 29일 한화 이글스전에선 6이닝 1자책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이 터지지 않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달 4일 LG 트윈스전에선 5이닝 4실점, 11일 SSG 랜더스전에선 4⅓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며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그리고 17일 올 시즌 5번째 도전에서도 고전했다.
양현종은 지난 시즌부터 8경기 연속 180승 고지에서 미끄러지며 지독한 아홉수를 이어갔다.
이날 양현종의 경기력은 썩 좋지 않았다. 2회 장성우에게 볼넷, 황재균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내줘 선취점을 뺏겼고, 3회엔 안타 4개를 얻어맞으며 추가 실점했다.
4회와 5회엔 출루를 허용했으나 간신히 막았다.
그는 2-3으로 뒤진 6회 1사 2루에서 공을 조상우에게 넘기고 강판했다.
양현종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6.64에서 6.31로 소폭 하락했다.
KIA가 6회 패트릭 위즈덤의 홈런으로 3-3 동점을 만들면서 양현종은 패전 투수 위기에서는 벗어났다.
KBO리그 역대 최다승은 송진우(은퇴)가 기록한 210승이고 양현종은 179승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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