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난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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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19일까지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에서 18승4패(0.818)의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 단 한번의 연패 없이, 연승만을 적립한 압도적인 1위 팀이다.
LG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우중 혈투 속에서 11-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LG는 SSG와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조기에 예약했다. 올 시즌 8번째 위닝시리즈. 이로써 LG는 타 구단 9개 팀 중 8개 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수확하는 대성과를 만들었다.
LG를 상대로 올 시즌 아직 열세를 보이지 않은 유일한 팀은 KT 위즈다. KT는 지난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와 맞대결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두 팀은 지난 1일부터 주중 3연전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창원NC파크 희생자 추모로 1일 리그 일정이 전체 취소되면서 주중 2연전만을 벌였다.
LG가 거의 모든 구단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면서 LG와 상대 전적은 시즌 초 순위 싸움에 큰 변수로 등장했다. LG와 상대 전적 여부에 따라 해당 팀의 순위가 크게 요동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즌 초 루징시리즈 및 스윕패는 팀 분위기와 직결되는 문제다. 실제 시즌 개막 직후 3월 LG와 맞대결에서 내리 2연패와 3연패를 기록했던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는 4월 초까지 하위권을 맴돌았다. 그러나 충격 여파에서 벗어나 반등 포인트를 만든 이후에는 무섭게 상승세를 탔다. 5할 승률을 회복해 19일까지 두 팀 모두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반면 순항을 거듭하던 팀들은 LG와 시리즈로 인해 최근 성적에 결정적인 타격을 받았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11과 13일에 KT에게 연패를 당한 후 LG를 잠실에서 만나 15~16일 경기에서도 모두 졌다. 순식간에 4연패 늪에 빠지며 3월부터 벌어 놓은 승패 마진 플러스(+)를 상당 부분 잃었다.
SSG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SSG는 15~17일에 열린 한화와 홈 3연전에서 스윕패를 기록하더니 18~19일 LG전에서도 내리 패해 연패 숫자가 어느새 ‘5’까지 늘었다. 연패 기간에 5할 승률까지 무너졌다.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등 타 팀 상황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압도적인 ‘1강’ 팀인 LG의 독주로 인해 LG와 상대 전적은 시즌 초 순위 싸움의 큰 변수가 됐다. 2위 싸움을 벌이는 팀들의 격차도 서로 크지 않은 상황. LG와 3연전을 앞둔 팀들로서는 당분간 부담을 계속 크게 느낄 수밖에 없다.
LG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우중 혈투 속에서 11-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LG는 SSG와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조기에 예약했다. 올 시즌 8번째 위닝시리즈. 이로써 LG는 타 구단 9개 팀 중 8개 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수확하는 대성과를 만들었다.
LG를 상대로 올 시즌 아직 열세를 보이지 않은 유일한 팀은 KT 위즈다. KT는 지난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와 맞대결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두 팀은 지난 1일부터 주중 3연전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창원NC파크 희생자 추모로 1일 리그 일정이 전체 취소되면서 주중 2연전만을 벌였다.
LG가 거의 모든 구단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면서 LG와 상대 전적은 시즌 초 순위 싸움에 큰 변수로 등장했다. LG와 상대 전적 여부에 따라 해당 팀의 순위가 크게 요동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즌 초 루징시리즈 및 스윕패는 팀 분위기와 직결되는 문제다. 실제 시즌 개막 직후 3월 LG와 맞대결에서 내리 2연패와 3연패를 기록했던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는 4월 초까지 하위권을 맴돌았다. 그러나 충격 여파에서 벗어나 반등 포인트를 만든 이후에는 무섭게 상승세를 탔다. 5할 승률을 회복해 19일까지 두 팀 모두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반면 순항을 거듭하던 팀들은 LG와 시리즈로 인해 최근 성적에 결정적인 타격을 받았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11과 13일에 KT에게 연패를 당한 후 LG를 잠실에서 만나 15~16일 경기에서도 모두 졌다. 순식간에 4연패 늪에 빠지며 3월부터 벌어 놓은 승패 마진 플러스(+)를 상당 부분 잃었다.
SSG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SSG는 15~17일에 열린 한화와 홈 3연전에서 스윕패를 기록하더니 18~19일 LG전에서도 내리 패해 연패 숫자가 어느새 ‘5’까지 늘었다. 연패 기간에 5할 승률까지 무너졌다.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등 타 팀 상황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압도적인 ‘1강’ 팀인 LG의 독주로 인해 LG와 상대 전적은 시즌 초 순위 싸움의 큰 변수가 됐다. 2위 싸움을 벌이는 팀들의 격차도 서로 크지 않은 상황. LG와 3연전을 앞둔 팀들로서는 당분간 부담을 계속 크게 느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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