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손흥민 '아시아 1호' 대기록 실패 위기…'원인불명' 발 부상→복귀 시점 불투명→'챔스-유로파 결승 출전' 물거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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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에서 아시아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앞두고 있으나 원인을 알 수 없는 발 부상에 발목 잡힐 위기에 놓였다.
코 앞으로 다가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은 일단 결장하는 게 확정된 가운데 향후 복귀 시점이 언제일지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상태다.
토트넘 홋스퍼는 2일(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 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앞서 8강에서 독일 강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2-1(1-1, 1-0)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반면 보되/글림트는 세리에A의 라치오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극적으로 살아남으며, 노르웨이 구단 역사상 최초의 유럽대항전 4강 진출이라는 이변을 만들었다.
객관적인 전력을 놓고보면 토트넘의 승리가 점쳐진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바닥을 기고 있다. 시즌 19패라는 불명예를 안고 리그 16위에 머무르고 있다.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면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유로파리그 우승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손흥민이 이번 유로파리그에서 결승전에 출전한다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두 개의 유럽대항전 결승에 선 선수가 된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엔 두 차례(2008-2009, 2010-2011) 선발 출전했지만, 유로파리그 혹은 다른 대회 결승 출전 기록은 없다.
손흥민에게도 이번 유로파리그는 남다른 동기부여가 될 대회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패배의 아픔을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지워내야 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유로파리그 우승은 지난 17년간 이어져 온 토트넘의 무관 징크스가 끝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금 상황만 놓고 보면 토트넘이 결승에 오르더라도 손흥민이 출전할 수 있을지조차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또 하나의 대기록 작성이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코 앞으로 다가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은 일단 결장하는 게 확정된 가운데 향후 복귀 시점이 언제일지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상태다.
토트넘 홋스퍼는 2일(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 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앞서 8강에서 독일 강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2-1(1-1, 1-0)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반면 보되/글림트는 세리에A의 라치오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극적으로 살아남으며, 노르웨이 구단 역사상 최초의 유럽대항전 4강 진출이라는 이변을 만들었다.
객관적인 전력을 놓고보면 토트넘의 승리가 점쳐진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바닥을 기고 있다. 시즌 19패라는 불명예를 안고 리그 16위에 머무르고 있다.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면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유로파리그 우승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손흥민이 이번 유로파리그에서 결승전에 출전한다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두 개의 유럽대항전 결승에 선 선수가 된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엔 두 차례(2008-2009, 2010-2011) 선발 출전했지만, 유로파리그 혹은 다른 대회 결승 출전 기록은 없다.
손흥민에게도 이번 유로파리그는 남다른 동기부여가 될 대회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패배의 아픔을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지워내야 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유로파리그 우승은 지난 17년간 이어져 온 토트넘의 무관 징크스가 끝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금 상황만 놓고 보면 토트넘이 결승에 오르더라도 손흥민이 출전할 수 있을지조차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또 하나의 대기록 작성이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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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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