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빼고 역전패 대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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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2일(한국시간) 방문팀 콜로라도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홈경기를 가졌다. 이정후는 이날 휴식차원에서 선발 출전하지 않았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날 경기 전 가진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정후에게 휴식차원의 배려로 선발 출전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결국 패배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콜로라도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전적 5승 25패 승률 0.167로 극히 부진하다. 웬만한 타자의 타율보다 낮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나쁜 성적이다. 때문에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손쉬운 승리가
경기 초반만 해도 예상은 현실이 되는 분위기였다. 홈팀 샌프란시스코는 1회 1점, 6회 2점을 추가하며 3:1로 앞서 나갔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베테랑 저스틴 벌렌더도 6과 1/3이닝 동안 단 5피안타 2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되는 듯 싶었다.
하지만 역시,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었다. 7회 1점을 뽑아 2:3으로 따라 붙은 콜로라도는 8회 2점을 더 추가해 경기를 4:3으로 뒤집는데 성공했다.
최약체 콜로라도에게 덜미가 잡힐 것 같은 분위기에 놀란 샌프란시스코는 휴식을 준 이정후를 8회말 공격 때 대타로 긴급투입했다. 투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그러나 2루수 앞 땅볼로
결국,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3:4 역전패로 막을 내리고 말았다. 리그 최약체 팀을 상대로 승리를 챙기지도 못하고, 휴식차원에서 배려했다는 이정후도 결국 경기에 투입되는 등 명분도 실리도 모두 챙기지 못한 하루가 됐다.
멜빈 감독의 잘못된 로스터 운영 탓에 이정후의 연속안타행진 기록도 7에서 멈춰서고 말았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날 경기 전 가진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정후에게 휴식차원의 배려로 선발 출전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결국 패배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콜로라도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전적 5승 25패 승률 0.167로 극히 부진하다. 웬만한 타자의 타율보다 낮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나쁜 성적이다. 때문에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손쉬운 승리가
경기 초반만 해도 예상은 현실이 되는 분위기였다. 홈팀 샌프란시스코는 1회 1점, 6회 2점을 추가하며 3:1로 앞서 나갔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베테랑 저스틴 벌렌더도 6과 1/3이닝 동안 단 5피안타 2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되는 듯 싶었다.
하지만 역시,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었다. 7회 1점을 뽑아 2:3으로 따라 붙은 콜로라도는 8회 2점을 더 추가해 경기를 4:3으로 뒤집는데 성공했다.
최약체 콜로라도에게 덜미가 잡힐 것 같은 분위기에 놀란 샌프란시스코는 휴식을 준 이정후를 8회말 공격 때 대타로 긴급투입했다. 투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그러나 2루수 앞 땅볼로
결국,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3:4 역전패로 막을 내리고 말았다. 리그 최약체 팀을 상대로 승리를 챙기지도 못하고, 휴식차원에서 배려했다는 이정후도 결국 경기에 투입되는 등 명분도 실리도 모두 챙기지 못한 하루가 됐다.
멜빈 감독의 잘못된 로스터 운영 탓에 이정후의 연속안타행진 기록도 7에서 멈춰서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