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손흥민, 드디어 복귀한다! / 감독이 직접 '교체 출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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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캡틴 손흥민의 복귀가 임박했다. 토트넘은 오는 11일 오후 10시15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4~20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를 치른다.
10일 영국 '풋볼런던'에 따르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발 부상에서 계속 호전되고 있다. 다음 경기에서 단 몇 분이라도 출전하길 바란다"라며 교체 출전을 시사했다.
또한 손흥민도 직접 복귀를 암시했다. 그는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좋은 아침 그리고 곧 경기장에서 보자"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 기념 포스터를 공유했다. 토트넘은 지난 9일 노르웨이의 보되/글림트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원정에서 2-0으로 승리, 합계 스코어 5-1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빌바오를 꺾고 결승에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우승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현재 맨유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위, 토트넘은 16위다. EPL 하위권 팀 간 유럽대항전 결승전이 성사돼 더욱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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