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챔피언 결정전 7차전 승리... 창단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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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는 KBL(한국프로농구) 출범 2년 차인 1997-98시즌부터 합류한 이래, 현재 10개구단을 통틀어 연고지와 팀명, 모기업이 모두 한번도 바뀌지 않은 유일무이한 구단이다. 다른 프로스포츠에 비해 연고지 개념이 약한 프로농구에서, 지역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는 몇 안되는 구단이기도 하다.
LG에게 유일한 아쉬움은 그동안 꾸준한 성적과 인기에도 불구하고 '우승'과는 좀처럼 인연이 없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2024-25시즌, LG 팬들의 오랜 한이 마침내 풀렸다. LG는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 나이츠와의 챔피언결정전 7차전 경기에서 62-58로 승리하며 최종성적 4승 3패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모기업을 둔 형제 구단인 프로야구 LG 트윈스와는 기나긴 무관을 겪었다는 점에서 평행이론처럼 자주 비교되곤 했다. 지난 2023년에는 LG 트윈스가 통합우승을 차지하며 1994년 이후 무려 29년 만에 정상(V3)을 탈환하고 마침내 먼저 저주의 고리를 끊어냈다. 이어 2년 만에 창원 LG도 야구와 비슷하게 무려 28년의 시간을 거쳐 첫 우승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야구와 농구팀 모두 숙원이던 '21세기 첫 우승'을 달성하면서 오랜 징크스를 끊어내고 해피엔딩을 이뤄냈다.
LG에게 유일한 아쉬움은 그동안 꾸준한 성적과 인기에도 불구하고 '우승'과는 좀처럼 인연이 없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2024-25시즌, LG 팬들의 오랜 한이 마침내 풀렸다. LG는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 나이츠와의 챔피언결정전 7차전 경기에서 62-58로 승리하며 최종성적 4승 3패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모기업을 둔 형제 구단인 프로야구 LG 트윈스와는 기나긴 무관을 겪었다는 점에서 평행이론처럼 자주 비교되곤 했다. 지난 2023년에는 LG 트윈스가 통합우승을 차지하며 1994년 이후 무려 29년 만에 정상(V3)을 탈환하고 마침내 먼저 저주의 고리를 끊어냈다. 이어 2년 만에 창원 LG도 야구와 비슷하게 무려 28년의 시간을 거쳐 첫 우승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야구와 농구팀 모두 숙원이던 '21세기 첫 우승'을 달성하면서 오랜 징크스를 끊어내고 해피엔딩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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