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7개월 만에 말 시작”...2세 아이, 최연소 ‘멘사 회원’ 가입
컨텐츠 정보
- 34 조회
- 3 댓글
- 목록
본문
기네스 세계 기록에 ‘최연소 멘사 회원’으로 등재된 영국의 요셉 해리스-버틸/기네스 세계 기록 협회
영국의 2세 아이가 높은 지능지수(IQ)를 인정받아 역대 최연소 멘사 회원이 됐다.
기네스월드레코드는 지난 23일 영국 출생의 만 2세 조셉 해리스-버틸을 최연소 남성 멘사 회원으로 인증했다. 2021년 11월 23일 태어난 요셉은 생후 2년 182일 만에 멘사에 공식 가입했다.
요셉의 어머니에 따르면, 아이는 생후 5주 만에 ‘뒤집기’를 하고, 생후 7개월에 처음으로 말을 시작했다. 만 1세가 넘은 후부터는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 내어 읽을 수 있게 됐고, 만 2세가 넘는 시점부터는 5개 언어로 숫자
1부터 10까지 셀 수 있게 됐다고 한다. 현재는 100 이상의 숫자를 여러 나라의 언어로 말할 수 있다.
현재 요셉은 모스 부호를 배우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기율표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언어와 수학 문제에도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요셉의 어머니는 “영재 아이들에게 모든 것이 매우 쉽다고 생각하는 건 오해”라며 “모든 사람에게는 평생 적절한 자극과 이해가 필요하며, 유능한 천재조차도 자신에게 맞지 않는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멘사가 아이에게 뛰어난 지성이 계속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요셉은 역대 최연소 멘사 회원의 기록을 경신해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올랐다. 이전 기록은 미국 켄터키주에 사는 아이슬라 맥냅으로, 생후 2년 195일(만 2세 195일) 만에 멘사에 가입했다.
전 세계 멘사 회원 수는 약 14만5000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100국 이상에서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멘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재 모임으로, 회원이 되려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IQ 테스트에서 일반 인구의 ‘상위 2%’ 이내에 드는 지적 능력을 검증받아야 한다. 다만, 요셉의 IQ 테스트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
등록일 06.05자유 게시판 문제댓글 4
-
등록일 06.04'살 빼는 약' 뜻밖의 효과?댓글 1
-
등록일 06.04
-
등록일 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