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취소?' 입 연 박세리 "복합적 사정…조속한 해결에 힘쓸 것"
컨텐츠 정보
- 59 조회
- 2 댓글
- 목록
본문
'대회 취소?' 입 연 박세리 "복합적 사정…조속한 해결에 힘쓸 것"
입력2025.01.27. 오후 3:48
기사원문퍼힐스박세리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이 취소될 위기에 대회 호스트 박세리가 직접 입장을 전했다.
박세리는 26일 개인 SNS 계정에 "설 연휴를 앞두고 갑작스러운 LPGA 대회 취소 관련 기사들로 인해 놀라시고 염려하셨을 여러분께 감사하고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소식을 밝혔다.
LPGA투어는 25일 "퍼힐스박세리챔피언십이 계획대로 개최되지 않는다"면서 "대회 개최권자가 2024, 2025년 대회에 대한 지불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대회 취소가 불가피하다. 일이 해결되는 대로 타이틀 스폰서인 퍼힐스와 박세리 등 모든 이해 관계자의 협력에 따라 대회 일정을 변경하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스폰서가 LPGA투어에 지불해야 할 돈을 주지 않아 일이 꼬였다. 만약 이 일이 해결된다면 올해 하반기께 대회가 열릴 수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박세리는 "LA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인한 인근 지역의 큰 피해와 더불어 여러 가지 복합적인 사정으로, 3월에 LA 인근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2024 퍼힐스박세리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초대 챔피언 코르다.
이어 "LPGA 대회 개최는 많은 골프 선수들이 보다 넓은 무대의 중심에서 활약하기를 바라는 저의 간절한 바람이었고,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는 발판을 선배인 제가 마련해줘야 한다는 큰 책임과 사명을 가지고 있다"면서 "내가 늘 생각하는 것은 스스로 흔들리지 말고 내가 가야 할 길의 중심에 서서 끊임없이 노력하여 나아가는 것이다"고 대회 재개에 대한 의지를 덧붙였다.
레전드 박세리의 이름을 걸고 열리는 박세리챔피언십은 타이틀 스폰서 퍼힐스와 함께 한다. 퍼힐스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글로벌 투자 기업이다. 고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장남 구본웅 씨가 의장을 맡고 있다.
#무료 스포츠중계 #고화질 스포츠중계 #메이저리그중계 #mlb중계 #스포츠중계 #365tv #365티비 #스포츠무료중계
-
등록일 00:03
-
등록일 00:02
-
등록일 00:01
-
등록일 02.05
관련자료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