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키움 애리조나 캠프 회식 깜짝 방문 “너무 반갑고 뜻깊은 시간, 올해 키움 선전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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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키움 애리조나 캠프 회식 깜짝 방문 “너무 반갑고 뜻깊은 시간, 올해 키움 선전 응원해”
키움 히어로즈 제공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단 회식을 진행했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도 깜짝 방문했다.
키움은 2일 “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팀워크 강화를 위해 선수단 회식을 개최했다. 현지 시각 31일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숙소 인근 한식당에서 고기 파티를 열었다. 다음 날이 휴식일이라 부담 없이 식사를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라고 전했다.
이날 회식 자리에는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이 함께했다. 지난 겨울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647억원)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정후가 깜짝 방문해 동료들과 오랜만에 재회한 것이다.
2017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넥센(현 키움)에 입단한 이정후는 KBO리그 통산 884경기 타율 3할4푼(3476타수 1181안타) 65홈런 515타점 581득점 69도루 OPS .898을 기록한 한국 최고의 타자다. 키움에서 7시즌 동안 활약했고 2019년과 2022년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2022년에는 타격 5관왕(타율, 타점, 최다안타, 출루율, 장타율)에 오르며 리그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이정후는 37경기 타율 2할6푼2리(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 .641을 기록하고 어깨 부상을 당해 일찍 시즌을 마쳤다. 아쉬움을 남긴 데뷔 첫 해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부상중인 이정후를 메이저리그 선수단과 함께 동행시키며 2025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아쉬운 데뷔 시즌을 뒤로 하고 부상에서 회복해 올 시즌 반등을 노리고 있는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스프링캠프가 열리기 전부터 미국으로 건너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송성문, 이주형 등 키움 선수단 출국에 앞서 먼저 조기출국한 선수들과 미국에서 만나기도 했다.
키움은 “이정후는 선수들과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이정후는 “며칠 전 몇몇 선수들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 자리를 가졌지만, 선수단 전체를 만난 건 정말 오랜만이다”며 “너무 반가웠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시즌 키움의 선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58승 86패 승률 .403을 기록한 키움은 202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 2년 연속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에도 육성에 초점을 맞춘 시즌이 예상되지만 어린 선수들의 성장과 함께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회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한 선수단은 하루 휴식을 가진 뒤 두 번째 턴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단 회식을 진행했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도 깜짝 방문했다.
키움은 2일 “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팀워크 강화를 위해 선수단 회식을 개최했다. 현지 시각 31일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숙소 인근 한식당에서 고기 파티를 열었다. 다음 날이 휴식일이라 부담 없이 식사를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라고 전했다.
이날 회식 자리에는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이 함께했다. 지난 겨울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647억원)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정후가 깜짝 방문해 동료들과 오랜만에 재회한 것이다.
2017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넥센(현 키움)에 입단한 이정후는 KBO리그 통산 884경기 타율 3할4푼(3476타수 1181안타) 65홈런 515타점 581득점 69도루 OPS .898을 기록한 한국 최고의 타자다. 키움에서 7시즌 동안 활약했고 2019년과 2022년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2022년에는 타격 5관왕(타율, 타점, 최다안타, 출루율, 장타율)에 오르며 리그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이정후는 37경기 타율 2할6푼2리(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 .641을 기록하고 어깨 부상을 당해 일찍 시즌을 마쳤다. 아쉬움을 남긴 데뷔 첫 해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부상중인 이정후를 메이저리그 선수단과 함께 동행시키며 2025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아쉬운 데뷔 시즌을 뒤로 하고 부상에서 회복해 올 시즌 반등을 노리고 있는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스프링캠프가 열리기 전부터 미국으로 건너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송성문, 이주형 등 키움 선수단 출국에 앞서 먼저 조기출국한 선수들과 미국에서 만나기도 했다.
키움은 “이정후는 선수들과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이정후는 “며칠 전 몇몇 선수들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 자리를 가졌지만, 선수단 전체를 만난 건 정말 오랜만이다”며 “너무 반가웠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시즌 키움의 선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58승 86패 승률 .403을 기록한 키움은 202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 2년 연속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에도 육성에 초점을 맞춘 시즌이 예상되지만 어린 선수들의 성장과 함께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회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한 선수단은 하루 휴식을 가진 뒤 두 번째 턴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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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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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