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10/28] 28일, 6시간 39분의 혈투 / 오타니, 29일 4차전 선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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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빨리 돌아가 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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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28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와의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연장 18회 혈투 끝에 6-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시각은 총 6시간 39분이었다. 다저스는 연장 18회말 선두타자 프리먼의 끝내기 홈런으로 WS 2연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만들었다. 이 순간 누구보다 기뻐했던 선수가 바로 오타니였다. 이날 한 경기에만 무려 9차례나 출루하며 체력 소모가 컸던 데다 29일 WS 4차전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어서다. 오타니는 경기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바로 돌아가서 잠을 청하고 싶다. 내일 등판을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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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월드시리즈 일정 및 결과 (7전4선승제)]       
[1차전 10/25] LA다저스(1패) 4-11 토론토(1승)   
[2차전 10/26] LA다저스(1승1패) 5-1 토론토(1승1패)
[3차전 10/28] 토론토(1승2패) 5-6 LA다저스(2승1패)
[Scoring Summary] 
* 다저스 2회말 T.에르난데스의 솔로홈런으로 0-1리드
* 다저스 3회말 오타니의 솔로홈런으로 0-2리드
* 토론토 4회초 커크의 3점홈런과 히메네즈의 희생타로 4-2역전
* 다저스 5회말 오타니의 2루타와 프리먼의 안타로 2득점하며 4-4동점
* 토론토 7회초 게레로Jr와 비셋의 안타로 1득점하며 5-4로 재역전
* 다저스 7회말 오타니의 솔로홈런으로 5-5동점
* 다저스 연장 18회말 프리먼의 끝내기 솔로홈런으로 다저스의 6-5승리
[4차전 10/29] 토론토(1승2패)  vs LA다저스(2승1패) (09:00)
# 선발투수 : 토론토는 셰인 비버 / 다저스는 오타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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