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국 메시도 꺾었다…”아시아 최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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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올해의 골(Goal of the Year)’을 수상했다. 1996년 MLS가 출범한 이후 아시아 출신 선수가 상을 받은 것은 손흥민이 유일하다.

손흥민은 MLS 데뷔 시즌 단 한 경기에서 터뜨린 프리킥 골로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 상은 특히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제치고 받은 것이어서 더 이목이 쏠린다.

수상의 결정적 계기가 된 장면은 지난 8월 24일 미국 텍사스주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댈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나왔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를 손흥민이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MLS 데뷔골이자 팀의 승리를 이끈 이 골은 경기 직후부터 현지 언론과 팬들 사이에서 ‘예술적인 한 방’으로 회자했다. MLS 사무국은 28일(한국 시각) “한국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터트린 환상적인 프리킥이 2025 AT&T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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