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6년 전주 올림픽 유치 도전…“자신감 갖고 전북 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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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년 전주 올림픽 유치 도전…“자신감 갖고 전북 알리자”
[KBS 전주] [앵커]
전북이 2036년 하계올림픽의 유치 후보도시로 최종 선정되기를 기원하는 도민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북도는 대한체육회 대의원들의 막판 지지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2036년 전주 올림픽의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성화에 불이 피어 오릅니다.
전북도민과 기관장, 체육계 인사 등 천여 명은 전북의 자부심을 되찾고 대한민국의 역량을 모으기 위해 끝까지 힘을 보태자고 결의했습니다.
[한다경/수영선수·유동주/역도선수 : "혁신과 지속가능성, 연대와 균형발전이 공존하는 올림픽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한다."]
유력한 경쟁 후보인 서울이 도시 규모와 기반 시설에서 모두 앞서지만, 자신감을 갖고 전북의 역량과 잠재력을 알리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정강선/전북체육회장 : "이제 스포츠를 통해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서 국가 균형발전을 이뤄내야 합니다."]
앞으로 남은 관문은 오는 17일로 예정된 대한체육회 이사회, 그리고 유치 후보도시 선정을 놓고 무기명 투표를 진행하는 28일 대의원 총회입니다.
전북도는 단독 개최를 목표로 하면서도 지역 균형을 명분으로 한 공동 혹은 분산 개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전북 알리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관영/전북특별자치도지사 : "저희가 유치가 되면 지금은 서울과 경쟁 관계지만 대한민국 전체를 구장으로 쓰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전체를 하나를 묶어내는 화합과 연대의 올림픽을..."]
특히 76명이 투표권을 쥔 대의원 총회에서 지지 여론을 확보하기 위해 막판까지 대의원 개별 접촉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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