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1] 2025년은 폰세의 해, 감동 인터뷰 / "아내가 진정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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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프로야구는 명실상부 ‘폰세의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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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야구님의 댓글
한화의 외국인투수 폰세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KBO 시상식에서 정규시즌 MVP로 호명됐다.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취재 기자 125명이 정규시즌 후 실시한 투표 결과 폰세는 유효표 125표 중 96표(득표율 76%)를 받아 23표의 디아즈(삼성)를 월등히 앞섰다. 타격 3관왕을 차지한 디아즈도 대단한 성적을 냈지만 폰세의 강력한 임팩트에는 미치지 못했다. 폰세는 승률,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투수 부문 4개 타이틀을 독식했다. 폰세는 류현진 이후 19년 만에 탄생한 ‘한화 출신 MVP’이자 한화 외국인 선수로는 첫 MVP가 됐다. 폰세는 수상 소감도 감동적이었다. 특히 시즌 내내 자신의 공을 받아준 포수 최재훈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특히 아내에 대해 언급할 때는 감정이 올라와 눈가가 촉촉해지기도 했다. 폰세는 떨리는 목소리로 “내 진짜 MVP는 아내다. 가끔 쓴소리도 하지만, 나의 영원한 ‘넘버원’ 팬”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