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이정후 향한 SF 믿음은 굳건 / 숙제는 역시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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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외야 수비가 올해와 같다면 곤란하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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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야구님의 댓글
이정후를 향한 샌프란시스코 구단의 신뢰는 여전히 굳건하다. 그러나 이정후에게 요구하는 것 또한 분명하다. 외야 수비가 올해와 같다면 곤란하다는 평가다. 샌프란시스코 외야 수비는 올 시즌 리그 최악이었다. 수비 능력 평가 지표인 OAA(Outs Above Average)에서 샌프란시스코 외야진은 -18로 30개 구단 중 30위를 기록했다. 중견수 이정후가 -5, 라모스가 -9를 기록하며 주전급 선수들 기준으로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OAA는 리그 평균 야수와 비교해 아웃 카운트를 얼마나 더 혹은 덜 잡았느냐를 따지는 지표다. 이정후의 경우 평균적인 야수라면 잡을 수 있었던 공 5개를 놓쳤다는 뜻이다. 버스터 포지 사장은 최근 단장 회의에서 “우리 팀 외야가 전반적으로 더 나아져야 한다는 건 분명하다”고 말했다. 포지 사장은 특히 이정후의 올 시즌 중견수 수비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정후가) 어떻게 조정을 해야 더 나아질 수 있을지 충분히 소통할 수 있도록 코치진을 꾸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후도 내년 시즌 과제가 수비라는 걸 알고 있다. 이정후는 “중견수는 외야에서 미식축구의 쿼터백 같은 역할 아니냐. 내년에는 더 적극적으로 수비하고, 동료들과 더 소통해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