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이가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 이진이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이진이가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진이는 23일 자신의 SNS에 "오늘도 #서울자가에대기업다니는김부장이야기 본방사수!"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촬영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공유했다.

사진 속 그는 동료 배우 류승룡과 밝게 웃으며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또 교복 느낌의 스타일링 위에 레드 스트라이프 니트를 더한 룩으로 맡은 캐릭터의 발랄한 매력도 드러냈다. 야외 세트장에서 브이 포즈를 지은 채 환하게 웃는 모습은 촬영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졌다.

해당 게시물을 본 팬들은 "오늘 연기 너무 좋았다", "점점 더 예뻐지네"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고 어머니인 배우 황신혜 역시 "오늘 너무 잘 봤어♥"라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진이는 모델이자 배우로 꾸준히 활동 중이며, 배우 황신혜의 딸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모델로 데뷔해 국내 유명 패션쇼의 피날레 무대까지 장식하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어린 나이에도 안정적인 워킹과 존재감 있는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지만 당시에는 "부모의 유명세 덕을 본 것 아니냐"는 금수저 논란이 따라붙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진이는 모델 활동과 연기 준비를 병행하며 커리어를 차근차근 쌓아왔고 최근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맡은 이한나 역을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과 성장을 스스로 증명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