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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6분 42초' 만에 해트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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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새로운 기록을 썼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오전 5시(한국시각) 그리스 피레아스의 스타디오 게오르기오스 카라이스카키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5라운드 올림피아코스와 맞대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승 1패 승점 12로 5위다. 올림피아코스는 2무 3패 승점 2로 33위다.


먼저 웃은 팀은 올림피아코스였다. 전반 8분 치키뉴가 골망을 흔드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음바페가 폭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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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전반 22분 동점골을 넣었다. 하프라인에서 공을 잡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전방에서 침투하는 음바페에게 패스를 찔렀다. 음바페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분위기를 탄 음바페는 전반 24분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다. 아르다 귈러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이어 28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박살 내고 투입하는 음바페에게 패스를 건넸다. 음바페는 순식간에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고, 골문을 열었다.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7분 터진 메흐디 타레미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후반 15분 음바페가 이날 경기 자신의 네 번째 골을 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36분 아윱 엘 카아비의 득점으로 마지막 희망을 살리는 듯했지만, 이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UCL 역사에 남을 경이로운 7분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또 하나의 기록을 썼다"고 전했다.

음바페는 UCL에서 해트트릭만 다섯 번 기록했다. 원정에서 네 차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원정 경기에서 가장 많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또한, 첫 골 이후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데 6분 42초가 걸렸는데, UCL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라고 한다. 최단 기록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갖고 있다. 2022년 레인저스를 상대로 6분 12초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 있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다. 이적 첫 시즌 그는 56경기에서 43골을 터뜨리며 여전한 폭발력을 자랑했다. 이어 올 시즌 더 뜨거운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21경기에서 23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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