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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넣으면 '1700만원' 준다…파격 전망에 뭉칫돈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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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결산 배당 시즌에 접어들면서 고배당주가 급등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에도 합의하면서 배당주에 대한 투자 매력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엘리베이터는 6.9% 상승한 8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서만 14.66% 급등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배당수익률이 최대 17.2%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DS투자증권은 이날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해 "대규모 배당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4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내년 2월말 기준 주당 1만2000원~1만4000원의 배당금이 지급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가치 제고 정책 일환으로 자본준비금 3072억원을 전액 감액하고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했으며, 이를 전부 올해 결산배당 재원에 포함한다고 밝혔다"고 짚었다.

2023년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경상배당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운 만큼 2025년 예상 당기순이익 1735억원의 50% 이상이 배당에 활용될 전망이다.

최근 빌딩 일부와 무벡스 지분 등 보유자산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익은 100% 배당하고 이달 30일 기준일로 주당 1000원의 3분기 결산 배당도 지급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27일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14.7∼17.2%에 달한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정부의 공급 확대 정책(2030년까지 135만호) 또한 수요 개선 요인"이라며 "최근 서울 강남권 대형 단지에서의 침투율 48%를 기록하는 등 브랜드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짚었다.

여야는 이날 배당소득 분리과세에서 50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최고 세율을 30%로 적용하는 세제개편안에 합의했다.

배당소득 2000만원까지는 14%, 2000만원 초과∼3억원 미만은 20%, 3억원 초과∼50억원 미만 구간에는 25%의 분리과세 세율을 적용하고 50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해 최고 30% 세율을 부과하는 안에 합의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기업은 배당 성향 40% 이상 또는 배당 성향 25% 및 전년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경우에 적용하기로 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2026년 배당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맹진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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