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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韓 245K 투수, 앤더슨, DET에서 스쿠벌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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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KBO 출신 우완투수 드류 앤더슨 영입을 공식화했다.


MLB.com은 9일(이하 한국시각) '타이거스 구단은 오늘 앤더슨과의 1년 700만달러, 2027년 클럽 옵션 1000만달러 계약을 공식 발표하며 윈터미팅을 열어젖혔다'고 보도했다. 옵션 바이아웃이 얼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내년 한 시즌 1000만달러(103억원)을 보장받은 것이다. 앤더슨이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던진 2021년 연봉은 20만달러였다. 5년새 35배가 뛴 것이다.


앤더슨이 디트로이트와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은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로젠탈 기자에 따르면 트로이트는 2년 넘게 앤더슨을 꾸준히 관찰해 왔다.


그는 2024년 1월 FA 계약을 맺고 디트로이트 스프링트레이닝에 참가했지만, 메이저리그에 진입하지 못하고 트리플A에서 시즌 초반을 보냈다. 톨레도 머드헨드에서 구원으로 9경기에 등판해 14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한 뒤 대체 선수로 KBO로 넘어왔다. 즉 앤더슨이 KBO에서 던지는 모습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했다는 것이다.


MLB.com은 '앤더슨은 내년 스프링트레이닝서 선발투수로 경쟁을 할 것이라고 스캇 해리스 야구부분 사장이 밝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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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사랑님의 댓글

이로써 이번 오프시즌 KBO에서 메이저리그 진입에 성공한 투수는 한화 이글스 원투 펀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에 이어 앤더슨이 세 번째다. 단일 오프시즌 역대 최다 인원이다. 폰세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3년 3000만달러, 와이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1년 260만달러(2027년 구단 옵션 포함 최대 1000만달러 이상)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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