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삼성 투수 윤성환, 지인에 4억 5천 빌리고 안 갚아 징역 1년 6개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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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 출신 윤성환이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0일 대구지법 형사5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지인들로부터 돈을 빌린 후 제때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기소된 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에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앞서 윤성환은 2020년 3월부터 10월까지 금융 채무 2억원과 세금 체납 5억원이 있는 상태에서 변제할 의사 없이 지인 4명에게 총 4억 5천만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해 9월 프로야구 경기에서는 승부를 조작한 대가로 차명 계좌에 4억 5천만원을 받은 혐의(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도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프로야구 선수이던 자신의 지위와 명성을 이용해 피해자들로부터 거액을 빌린 뒤 상당 부분을 도박에 사용한 정황이 있고, 피해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았다"며 "다만 일부 피해자와 합의했으며 범행을 자백하면서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윤성환은 지난 2004년 삼성에 입단, 2008년에 첫 10승 고지를 쌓았고 3년 후에는 다승왕에도 오르는 등 삼성의 핵심 선발투수로 활약한 바 있다. KBO리그 통산 425경기 마운드에 올랐고 135승 106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 자책점은 4.23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5년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불법 해외 원정도박을 저지른 사실이 밝혀지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2020년 9월에는 승부조작 사건으로 구속기소, 2022년 3월 실형이 확정되며 징역 10개월의 처벌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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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07징역 8년짜리 범죄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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