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타 줄인' 김아림, 혼다 LPGA 타일랜드 2R '공동 8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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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타 줄인' 김아림, 혼다 LPGA 타일랜드 2R '공동 8위' 껑충
입력2025.02.21. 오후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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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김아림은 21일(한국시간)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하루 전인 20일 1라운드서 김아림은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에 그치며 공동 33위로 출발했다. 2라운드엔 6타를 줄이며 만회에 성공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숨에 공동 8위까지 도약했다.
신인 이와이 아키에(일본)가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1라운드서 버디만 10개를 수확했던 그는 2라운드에도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노 보기 플레이를 이어갔다. 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를 자랑했다. 김아림과는 8타 차다.
이와이는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6승을 거둔 선수다. 지난해 12월 LPGA 투어 Q시리즈를 공동 5위로 마치며 올해 LPGA 투어에 진출했다.


김아림은 지난 3일 막을 내린 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했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빚었다. 2위 넬리 코다(미국)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1~4라운드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2020년 12월 US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맛본 김아림은 지난해 11월 롯데 챔피언십서 2승째를 챙겼고, 올해 개막전서 투어 3승을 이뤘다. 흐름을 이어 이번 혼다 타일랜드서도 정상을 조준하고 있다.
2라운드서 김아림은 1번(파5), 2번(파4) 홀 연속 버디로 출발했다. 5번 홀(파4)서도 버디를 선보였다. 9번 홀(파4) 보기로 전반을 마친 뒤 10번(파5), 12번(파3), 13번(파4), 15번(파4), 17번(파4) 홀서 연이어 버디를 기록했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선 보기를 적어냈다.
이날 3타를 줄인 최혜진이 김아림과 함께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공동 8위로 마친 뒤 훈련에 매진했던 최혜진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첫 출전이다.


이소미도 3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에서 3차례 우승했던 양희영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에 안착했던 고진영은 2라운드 난조를 보이며 1오버파에 그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8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이와이 아키에의 쌍둥이 동생 이와이 치사토는 1라운드 이븐파에 머물렀지만 2라운드 7언더파로 선전하며 공동 8위로 뛰어올랐다.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7승을 올린 그는 LPGA 투어 Q시리즈에서 2위를 차지하며 쌍둥이 언니와 나란히 LPGA 투어에 입성했다.
2라운드 8언더파로 활약한 에인절 인(미국)이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2위, 지노 티띠꾼과 모리야 쭈타누깐(이상 태국)이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사진=AP,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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