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손절' 나선 기업들…뚜레쥬르 "모델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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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여러 기업이 김수현과의 거리 두기에 나섰습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김수현과의 모델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어제(13일) 밝혔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현과 CJ푸드빌의 계약은 이달 중 만료됩니다. 또한, 뚜레쥬르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김수현이 등장한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으며, 서울 광화문과 마포의 일부 매장에서 김수현 관련 홍보물도 제거되었습니다.
뚜레쥬르와 김수현의 인연은 2015년부터 약 10년간 이어져 왔습니다.
지난달 창립 28주년 광고 모델로 김수현을 재발탁했던 홈플러스는 오늘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앵콜! 홈플런 이지 백' 행사에서 김수현을 내세우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반면, 바로 전날 종료된 '홈플런' 행사에서는 김수현을 모델로 한 광고가 진행되었습니다. 홈플러스는 "현재까지 변동 사항은 없으며, 정확한 상황을 확인한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2코리아그룹의 브랜드 아이더도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에서 김수현 관련 광고를 삭제했습니다. 아이더의 웹사이트 및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김수현 사진이 모두 내려갔으며, 현재 타 모델들의 사진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비건 뷰티 브랜드 '딘토(Dinto)' 역시 김수현과 관련된 모든 계획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안지혜 딘토 대표는 "전 직원이 함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해 왔다"며 "현재 모델 관련 계획된 일정들은 모두 보류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김수현은 홈플러스, 아이더, 샤브올데이, 조 말론 런던, 쿠쿠, 뚜레쥬르 등 10개 이상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입니다. 온라인에서는 이미 김수현이 모델로 있는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세연은 고(故) 김새론 유족 측의 발언을 인용해, 고인이 중학생이었던 2015년부터 김수현과 6년간 교제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인은 2020년부터 2022년 말까지 김수현과 같은 소속사에 몸담은 바 있습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교제설과 관련된 모든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유족 측의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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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3섬나라 유행중인 한식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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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3KBO 25.06.23 현재 순위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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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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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2입막고 뒤치기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