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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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지난 주말 메이저리그 30개 팀 감독 가운데 연봉이 가장 높은 감독 리스트를 발표했는데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1위에 올랐다.
로버츠 감독은 다저스 감독으로 재임하는 동안 2020년과 2024년 두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달 4년 총액 3240만 달러(약 473억원)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연평균 810만 달러를 수령하게 된 그는 당당히 메이저리그 연봉킹 감독 타이틀을 차지했다.
2위 자리는 크레이그 카운셀 시카고 컵스 감독이 차지했다. 오랜 기간 밀워키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았던 그는 지난해 2024 시즌을 앞두고 컵스로 이적했다. 과거 현역시절 김병현과 함께 애리조나에서 함께 뛰며 2001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해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그의 연봉은 로버츠 감독보다 10만 달러 적은 800만 달러로 알려졌다.
3위는 토레이 로불로 애리조나 감독이 선정됐다. 그는 연평균 500만 달러의 연봉을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 년 시즌을 앞두고 애리조나 감독자리에 오른 그는 올해도 지휘봉을 잡아 9년째 장기근속(?) 중이다.
4위는 브루스 보치 텍사스 감독이 올랐다. 명장 중에 명장이라는 평가를 받는 그는 지도자 은퇴를 번복하고 텍사스 감독으로 컴백한 뒤 팀의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지휘해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과거, 샌디에이고 감독시절 박찬호와 선수와 지도자로 함께 한 경험도 있다.
(브루스 보치 텍사스 감독)
5위는 론 워싱턴 LA 에인절스 감독이 선정됐다. 그는 올해 연봉으로 400만 달러를 받아 간다. 앞서 언급된 감독들에 비해 지도자 경력이 풍부하지만 감독으로 이룬 성과는 크게 내세울게 없다.
하지만 애틀랜타 코치였던 지난 2021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경험은 있다. 애연가인 그는 야구장에서 담배를 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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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은 다저스 감독으로 재임하는 동안 2020년과 2024년 두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달 4년 총액 3240만 달러(약 473억원)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연평균 810만 달러를 수령하게 된 그는 당당히 메이저리그 연봉킹 감독 타이틀을 차지했다.
2위 자리는 크레이그 카운셀 시카고 컵스 감독이 차지했다. 오랜 기간 밀워키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았던 그는 지난해 2024 시즌을 앞두고 컵스로 이적했다. 과거 현역시절 김병현과 함께 애리조나에서 함께 뛰며 2001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해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그의 연봉은 로버츠 감독보다 10만 달러 적은 800만 달러로 알려졌다.
3위는 토레이 로불로 애리조나 감독이 선정됐다. 그는 연평균 500만 달러의 연봉을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 년 시즌을 앞두고 애리조나 감독자리에 오른 그는 올해도 지휘봉을 잡아 9년째 장기근속(?) 중이다.
4위는 브루스 보치 텍사스 감독이 올랐다. 명장 중에 명장이라는 평가를 받는 그는 지도자 은퇴를 번복하고 텍사스 감독으로 컴백한 뒤 팀의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지휘해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과거, 샌디에이고 감독시절 박찬호와 선수와 지도자로 함께 한 경험도 있다.
(브루스 보치 텍사스 감독)
5위는 론 워싱턴 LA 에인절스 감독이 선정됐다. 그는 올해 연봉으로 400만 달러를 받아 간다. 앞서 언급된 감독들에 비해 지도자 경력이 풍부하지만 감독으로 이룬 성과는 크게 내세울게 없다.
하지만 애틀랜타 코치였던 지난 2021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경험은 있다. 애연가인 그는 야구장에서 담배를 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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