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 VS 박보겸…선수가 직접 뽑은 '국내 개막전 우승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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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민 VS 박보겸…선수가 직접 뽑은 '국내 개막전 우승 후보'는?
입력2025.04.03. 오전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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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황유민이냐, 개막전 박보겸의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5시즌이 3일 부산 동래베네스트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We've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닻을 올린다.
국내 개막전인 만큼 KLPGA투어 대표 선수들은 물론 살아있는 전설 신지애와 두산건설 후원을 받는 김민솔, 유현주 등도 출전한다.
시작을 알리는 대회인 만큼 지금까지 시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의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감이 좋은 선수들이 더 주목받고 있다.
2일 진행된 미디어 데이에 참석한 선수들은 우승 후보로 '디펜딩 챔피언' 황유민과 '개막전 우승자' 박보겸을 꼽았다.


황유민과 박보겸 모두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다. 황유민은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코스는 바뀌었지만 시즌 초반 감이 좋다. 황유민은 3월 열린 블루캐니언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더니, 이벤트 대회였던 구단 대항전에서는 이소영과 3연패를 합작했다.
박현경과 임희정은 우승 후보로 황유민을 뽑으며 "흐름이 굉장히 좋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박보겸은 올해 블루캐니언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KLPGA투어 통산 3승째를 기록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스폰서와 매니지먼트, 스윙까지 다 바꾸며 구슬땀을 흘린 결과다.
박혜준 역시 "개막전에서 우승하기도 했고 연습 그린에서 봤는데 예사롭지 않다"며 박보겸을 조명했다. 황유민은 "태국에서 하는 걸 방송으로 봤는데 정말 잘 하더라"고 칭찬했다.
황유민과 박보겸은 '살아있는 전설' 신지애와 함께 3일 오후 12시 15분에 1번홀에서 티 샷을 날린다.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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