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거포 내야수 맥스 먼시, 팬의 비난 속에서도 자신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그에 따른 심리적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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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먼시의 부진
맥스 먼시는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중 한 명으로, 현재 35세이다.
그의 부진한 성적은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는 원인이 되고 있다.
팬의 욕설 사건: 먼시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를 마친 후, 구단 버스에 탑승하는 도중 한 팬으로부터 "넌 진짜 최악이야. 꺼져라"라는 원색적인 욕설을 들었다.
이 사건은 SNS를 통해 화제가 되었으며,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스웨이’에서도 보도되었다.
팬의 욕설 사건
팬의 욕설은 도를 넘어선 부적절한 행동으로 간주된다.
먼시는 욕설을 듣고 노려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이러한 행동은 경기장에서의 야유와는 다르게, 선수와 팬의 경계를 넘는 비열한 행위로 평가된다.
팬의 불만은 다저스가 컵스에 스윕을 당한 후 더욱 커졌다.
다저스 전문 매체의 반응
‘다저스웨이’는 팬의 행동을 비판하며, "빅마켓 팀이라면 야유는 일상이다"라고 언급하였다.
팬들은 열정적이며, 그 열정을 과격하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기대에 못 미치는 자팀 선수에게도 비난이 쏟아질 수 있음을 지적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먼시는 부진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적절한 팬 행동
팬의 행동은 용납될 수 없는 것으로, 선수에게 직접적인 모욕을 가하는 것은 비열함의 극치이다.
선수는 경기장에서 야유를 받거나 온라인에서 불만을 표현할 수 있지만, 구단 버스 앞에서의 모욕은 다르다.
다저스웨이는 이번 사건이 물리적인 충돌로 번지지 않은 것에 대해 다행이라고 언급하였다.
팬과 먼시 사이에 있었던 일부 팬들의 개입 덕분에 상황이 악화되지 않았다.
맥스 먼시의 성적 분석
먼시는 2018년부터 다저스에서 8년째 뛰고 있으며, 2020년과 지난해 두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핵심 멤버이다.
지난해 오른쪽 복사근 통증으로 3개월간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73경기에서 타율 2할3푼2리, 15홈런, 48타점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올해는 24경기에서 타율 1할7푼1리, 무홈런, 4타점으로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통산 195홈런을 기록한 거포이지만, 올해는 88타석에서 무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부진의 원인과 노력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먼시는 공을 끝까지 뒤에서 잡아놓고 치지 못하는 것이 부진의 원인이라고 자가 진단하였다.
원래 강하게 맞았을 타구들이 힘없는 땅볼로 변하고 있다.
먼시는 스윙과 뒷다리 위치 조정을 통해 부진 탈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경기에서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팀 성적과 먼시의 미래
먼시는 3루 수비마저 흔들리고 있으며, 이날 피츠버그전에서도 송구 실책을 범하였다.
이는 시즌 4번째 실책으로 팀 내 최다 기록이다.
먼시의 공수 부진 속에 다저스는 최근 3연패를 당하며 16승 10패로 주춤하고 있다.
2023년 11월, 다저스와 2년 보장 2400만 달러에 연장 계약한 먼시는 올해가 계약 마지막 시즌이다.
계약 상황과 전망
내년 1000만 달러 옵션 실행권은 다저스 구단이 갖고 있다.
현재의 부진이 지속된다면, 올해가 다저스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다.
먼시는 팬들의 비난과 부진한 성적 속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러한 상황은 그의 경기력과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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