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925억 원 이상 수익 예상 돈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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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함으로써 상당한 재정적 이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팀은 결승 진출로 이미 590만 파운드를 확보했으며, 총상금은 1095만 파운드(약 204억 원)로 증가했습니다.
추가 수익과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다음 시즌(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는 팀에 더 큰 재정적 혜택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수익은 수당과 중계권료 등으로 최소 92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성적에 따라 최대 2817억 원까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팀의 위상 상승에 따른 스폰서십과 광고 수익 증가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UEFA 수퍼컵 경기와 추가 수익
토트넘은 다음 시즌 시작 직전인 오는 8월, 유로파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UEFA 수퍼컵에서 맞붙게 됩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은 다음 달 1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인터밀란(이탈리아) 간의 결승전에서 결정됩니다. 이 단판 수퍼컵 경기를 통해 토트넘은 55억 원 이상의 추가 수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대항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다음 시즌(2025~26) 1~5위 팀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현재 EPL 1위를 조기에 확정한 리버풀과 최소한 3위를 확보한 아스널, 그리고 유로파리그 우승팀인 토트넘이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막판 EPL에서 강등을 피하는 17위에 머물며 유로파리그에 집중했습니다. 이를 두고 국내 팬들은 “내신을 포기하고 수능에 올인한 것 같다”며 토트넘에 ‘정시 파이터’라는 별명을 붙였습니다.
여름 이적 시장과 손흥민의 미래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챔피언스리그에 대비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니 카르도주(미국), 조너선 데이비드(캐나다), 엔젤 고메스(잉글랜드) 등이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손흥민의 향후 거취 역시 이와 관련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토트넘에게 단순한 재정적 이익을 넘어서, 팀의 미래와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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