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생일에 손흥민의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축하하며: 이영표의 조언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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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72세)은 22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SNS를 통해 후배 손흥민(33세, 토트넘)의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우승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이날 손흥민은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하며 큰 성과를 이뤘다. 차 감독은 “(손)흥민이가 내 생일 아침에 유럽축구연맹(UEFA)컵을 들어 올렸다. 우리 흥민이 수고했어. 최고다!”라고 전했다.
이영표 해설위원(48세)은 이날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EPL 득점왕에 이어 우승까지 이뤄낸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의 전설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EPL에서 70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의 의미
손흥민은 이번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한국 선수 최초로 이 대회에서 챔피언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차 감독은 과거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에서 두 차례 UEFA컵을 제패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우승이 손흥민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 그는 “내가 그 무거운 우승컵을 들어 올리던 날도 21일 밤(현지 시간)이었다. 정말 특별한 우연이다”라고 회상했다.
차 감독은 손흥민에게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에 내가 후배들에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면, 앞으로는 손흥민이 방향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손흥민이 유럽에서의 경쟁이 얼마나 힘든지를 잘 알고 있으며, 그의 수고를 인정하며 축하하는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이영표의 조언과 미래에 대한 기대
이영표 해설위원은 손흥민이 이제는 우승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무대든지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것은 퇴장하는 뒷모습”이라며, 손흥민이 압박감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축구를 하기를 희망했다. 이 위원은 손흥민이 앞으로도 지혜롭고 즐겁게 축구를 계속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이번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은 손흥민에게 있어 단순한 성취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는 그가 축구 선수로서의 경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차범근 감독과 이영표 해설위원의 격려와 조언은 손흥민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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