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UEL 준우승 상금의 절반 이상을 첼시에 지불... 준우승도 억울한데 상금도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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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UEFA 유로파리그(UEL) 준우승 상금으로 수령한 500만 파운드(약 92억 원) 중 350만 파운드(약 65억 원)를 첼시에 지불해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메이슨 마운트의 이적과 관련된 금액으로, 그의 부진한 활약이 팀에 미치는 경제적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메이슨 마운트, 첼시의 기대를 한몸에 받다
마운트는 1999년생으로 잉글랜드 국적을 가진 미드필더로, 첼시 아카데미에서 성장하며 차세대 중원 자원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그는 SBV 피테서와 더비 카운티에서 임대 경험을 쌓은 후, 2019-20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첼시 1군에 합류하여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다. 특히 2020-21 시즌과 2021-22 시즌에는 팀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내리막길에 접어든 마운트의 커리어
그러나 2022-23 시즌부터 마운트는 부상과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높은 주급에도 불구하고 그의 활약은 점점 저조해졌고, 결국 2023-24 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이적하게 되었다. 이적료는 무려 5,500만 파운드(약 900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맨유에서의 시즌 초반부터 부상에 시달리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복귀 후에도 그의 영향력은 미미했고, 11월 이후에는 벤치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2023-24 시즌의 최종 기록은 20경기에서 1골 1도움에 그쳤다.
지속적인 부상으로 팀에 미치는 영향
올 시즌에도 마운트는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프리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개막 2경기 만에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여 한 달간 결장했다. 복귀전에서 머리 부상을 당하며 다시 팀을 이탈했고, 12월에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시작 11분 만에 다시 부상을 당했다. 현재까지의 기록은 25경기에서 3골에 불과하다.
UEL 상금의 대부분을 첼시에 지불해야 하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맨유는 UEL 준우승 상금의 절반 이상을 첼시에 지불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Blacko’라는 ITK는 “맨유는 UEL 상금의 상당 부분을 마운트 이적과 관련해 첼시에게 지불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는 맨유가 기대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로, 팀의 재정적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은 맨유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있으며, 마운트의 향후 활약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과연 그는 부상의 악순환을 끊고 팀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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