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5월 승률 1위…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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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NC는 4대3으로 승리하며 '위닝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이로써 NC는 5할 승률을 회복하며 5월 팀 승률 1위에 올라섰다. 이번 경기에서 NC의 이호준 감독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요약
NC는 이날 한화의 선발 투수 코디 폰세와 맞붙었다. 폰세는 직전 등판에서 8이닝 동안 18탈삼진 무실점이라는 KBO 신기록을 세운 투수로, NC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상대였다. NC는 1회말부터 박민우의 안타로 시작해,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서 박건우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2회말에도 NC는 계속해서 기세를 올렸다. 천재환의 안타와 2루 도루로 상대 배터리를 흔든 뒤, 박세혁의 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올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NC는 폰세를 상대로 추가점을 내지 못했지만, 후반 집중력에서 우위를 점했다.
극적인 역전
경기는 2-3으로 NC가 끌려가던 상황에서 6회말 극적으로 역전이 이루어졌다. 2아웃 이후 4타자가 연속으로 안타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2점을 뽑아냈다. 박세혁의 동점타와 김휘집의 역전타가 이어지며 NC는 다시 리드하게 되었다.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 김녹원은 5⅓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타자들은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이끌었고, 불펜 투수들도 손주환, 김진호, 배재환, 류진욱이 출동해 뒷문을 단단히 지켰다.
5월의 성과
NC는 이번 주 중 울산 홈 시리즈에서 한화 상대로 2승 1패의 성과를 거두며,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단독 5위에 올라서며 5할 승률을 회복했다. 승률 5할은 시즌 초반 이후 처음으로, 한때 3할대 승률로 9위에 처져 있던 NC가 불과 3주 만에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5월 팀 승률 1위에 오른 NC는 18경기에서 12승 1무 5패를 기록하며 승률 0.706으로 LG와 롯데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4월 월간 성적이 7승 13패로 9위에 머물렀던 것을 감안하면, 5월 들어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모한 모습이다. 마운드가 안정되고 부상에서 회복한 타자들이 매 경기에서 끈질긴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NC 다이노스는 이번 울산 홈 경기를 통해 기적과도 같은 성과를 거두며 팬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끈질긴 야구를 보여주고 있는 NC는 초보 사령탑 이호준 감독의 지휘 아래 더욱 강한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NC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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