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첫 우승의 기쁨을 안고 홍명보호에 합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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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이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짓기 위해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흥민은 2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 기념 퍼레이드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홍명보 감독, 6월 A매치 명단 발표 예정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6월 A매치에 출전할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6월에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의 마지막 두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한국은 6월 6일 이라크 바스라에서 이라크와 원정 9차전을, 10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한국은 B조에서 4승 4무로 승점 16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라크와의 9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만약 두 경기 모두 패할 경우 조 3위로 떨어져 4차 예선으로 밀려날 수 있다. 따라서, 팀의 승리를 통해 자력으로 본선행을 확정짓는 것이 중요하다.
손흥민, 첫 우승의 기쁨과 부상 회복 여부
최근 한국 대표팀의 분위기는 매우 긍정적이다. 특히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해 프로 데뷔 15시즌 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경험하며 큰 감격을 느끼고 있다. 그는 토트넘에서 10시즌 동안 헌신한 끝에 이룬 성과로, 팀으로서도 17년 만에 공식 대회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손흥민은 우승의 감동이 채 가시지 않은 상태지만, 여전히 발 부상이 100% 회복되지 않아 선수 보호 차원에서 차출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이강인과 김민재의 활약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1에서 우승을 경험했으며, 이번 시즌에만 세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다음달 1일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측면 수비수 설영우와 공격수 양현준도 각자의 팀에서 리그 우승에 기여하는 등 대표팀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새로운 얼굴의 발탁 가능성
홍 감독은 기존의 틀을 유지할 계획이지만, 새로운 선수의 발탁 가능성도 열려 있다. 특히 K리그1 득점 선두인 전진우(전북현대)가 주목받고 있다. 그는 최근 FC안양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홍 감독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그의 활약을 확인한 만큼, A대표팀 경험이 없는 전진우의 발탁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비 쪽에서는 덴마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 소속의 센터백 이한범의 재승선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그는 최근 리그에서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주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한범은 아직 A매치 데뷔전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주전 수비수 김민재가 부상에서 회복 중인 만큼 대안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이 첫 우승의 기쁨을 안고 홍명보 감독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그리고 한국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짓기 위해 어떤 전략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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