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앤서니 에드워즈의 30점과 신인 테런스 섀넌 주니어의 기적적인 활약으로 42점차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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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2024~2025 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 3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상대로 143-101로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전환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미네소타의 타깃 센터에서 열렸으며,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팀은 2연패 후 귀중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앤서니 에드워즈의 주도적인 역할
미네소타의 에이스인 앤서니 에드워즈는 이날 경기에서 30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9리바운드와 6어시스트를 추가하며 전방위에서 활약했습니다. 특히, 에드워즈는 3점슛 5개를 포함한 공격적인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압도하며 팀의 득점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신인 테런스 섀넌 주니어의 놀라운 활약
2쿼터에서는 이번 시즌 신인인 테런스 섀넌 주니어의 깜짝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그는 2차전까지 출전 기회가 없었던 선수지만, 이날 2쿼터에 교체로 들어가 4분여 만에 9점을 기록하며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섀넌 주니어의 빠른 스피드와 적극적인 플레이는 미네소타가 경기를 주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경과 및 경기 흐름
1쿼터부터 미네소타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에드워즈와 줄리어스 랜들(24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경기 시작 직후부터 강력한 공격을 펼쳤습니다. 미네소타는 1쿼터에서 34-14로 20점차 리드를 가져오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습니다.
2쿼터가 진행되면서 섀넌 주니어의 활약이 이어졌고, 미네소타는 72-41로 2쿼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후에도 점수차는 쉽게 줄어들지 않았고, 미네소타는 경기 내내 상대팀을 압도하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부진
반면, 오클라호마시티의 에이스인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이날 경기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필드공 성공률이 30.8%에 그치며 단 14점에 머물렀고, 이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통틀어 최저 득점이었습니다.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자 그는 4쿼터에는 아예 출전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이번 대승을 통해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의 자신감을 되찾았습니다. 4차전은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며, 팀은 이번 승리를 발판삼아 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팬들과 함께하는 열정적인 응원이 계속된다면 미네소타는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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