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홀란드와 살라의 주급을 두 배나 밑도는 연봉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에서의 위상은 여전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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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5.27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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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연봉 공개와 토트넘의 자랑스러운 기록

2025년 5월 26일, 영국의 '더 선'이 발표한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연봉 지출 기록에 따르면, 손흥민이 현재 받고 있는 연봉이 공개되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주급 19만 파운드(약 3억 5천만 원)를 받고 있으며, 이는 엘링 홀란드와 모하메드 살라의 주급에 비해 두 배나 적은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주급 1위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개 팀이 지출한 총 연봉은 40억 파운드(약 7조 4390억 원)로, 이는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선수 500명이 평균적으로 800만 파운드(약 148억 원)를 연봉으로 받고 있다는 점에서, 손흥민의 연봉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그의 팀 내 위상은 여전히 높습니다.

손흥민의 우승 경험과 팀의 성과

손흥민은 지난 15년의 커리어 동안 여러 번의 우승 기회를 놓쳤으나, 드디어 토트넘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그는 함부르크와 바이엘 레버쿠젠을 거쳐 2015-16 시즌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발롱도르 후보 등 개인적으로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본 적이 없었던 그는, 2025년 5월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승전에서 교체 출전하여 팀의 승리에 기여하며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손흥민의 도전과 이적설

이번 시즌 손흥민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등 이전 시즌에 비해 기량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고, 토트넘의 미지근한 태도와 재계약 이슈가 겹치면서 결국 계약 연장은 1년으로 제한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팀의 중심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연봉 지출과 리그의 경쟁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지급하는 팀은 맨체스터 시티로, 총 4억 1300만 파운드(약 7678억 원)의 연봉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홀란드는 주급 50만 파운드(약 9억 3000만 원)로 1위에 올라 있으며,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는 주급 40만 파운드(약 7억 4000만 원)로 2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이러한 선수들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을 받고 있지만, 팀 내에서의 중요성과 영향력은 여전히 막대합니다.

손흥민은 현재 연봉이 홀란드와 살라보다 두 배나 적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에서의 위상은 변함없이 높습니다. 그의 커리어에서 첫 우승을 경험하며, 앞으로의 도전과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가 앞으로 어떤 성과를 이룰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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