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72억 FA' 안치홍의 멀티히트 활약으로 2위 결정전에서 위닝 시리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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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전용연습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과의 교류전에서 한화 이글스의 안치홍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번 경기는 안치홍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경기로, 그가 팀의 리그 최상위권 경쟁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안치홍의 경기 성적
안치홍은 이날 1번 타자 및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앞서 23일과 24일의 교류전에서는 7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그가 이날 첫 두 타석에서 내야 뜬공과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5회 말에는 드디어 첫 안타를 기록했다. 1-5로 뒤진 상황에서 바뀐 투수 야마사키를 상대로 1-2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4구째를 타격해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중요한 순간의 타점
안치홍은 9회 말 마지막 공격 찬스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보였다. 팀이 2-5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두 타자 장규현의 내야안타와 대타 이지성의 몸에 맞는 볼로 2사 1, 2루의 기회를 맞이했다. 그는 바뀐 투수 오시로의 5구째를 잡아당겨 우익선상 2루타를 만들어냈고, 그 사이 누상에 있던 주자들이 모두 홈 베이스를 밟으면서 점수를 4-5로 좁혔다. 그러나 후속 타자 배승수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경기는 종료되었다.
안치홍의 부상 회복 및 시즌 전망
안치홍은 지난 2024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4+2년 총액 72억 원의 FA 계약을 체결했으나, 시즌 초반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시달렸다. 6일까지 시즌 타율이 0.067에 불과했으며,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455(11타수 5안타)로 컨디션을 끌어올렸지만, 1군 복귀 후에도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게다가 수비 도중 손목 통증이 악화되어 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후 치료에 전념해야 했다. 이번 소프트뱅크와의 교류전은 그의 부상 복귀 후 첫 공식 경기였다.
팀 상황 및 앞으로의 전망
한화 이글스는 지난 24일 채은성이 수비 도중 쇄골 타박상을 입어 선발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가져오며 단독 리그 2위에 올라섰다. 그러나 지명타자로 출전한 최인호와 1루수 김인환이 각각 무안타에 그치면서 어려운 경기를 치러야 했다. 안치홍의 활약이 계속된다면 한화는 더욱 강력한 팀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다.
안치홍의 멀티히트와 2타점 활약은 한화 이글스의 현재와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경기력이 회복됨에 따라 팀의 리그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경기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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