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손동현, 어깨 부상으로 1군 엔트리 말소 – 불펜의 새로운 고민
컨텐츠 정보
- 31 조회
-
목록
본문
KT 위즈의 유망 투수 손동현이 어깨 부상으로 인해 팀에서 이탈하게 되었습니다. KT는 26일, 손동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손동현은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느껴 정밀 검진을 받았고, 그 결과 대원근 근육 파열로 진단받았습니다. 대원근은 어깨 뒤쪽에 위치한 근육으로, 어깨 관절의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손동현은 3주 후에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재활 일정이 결정될 것입니다.
이번 부상은 KT에게 큰 타격입니다. 손동현은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하여 30⅓이닝을 소화하며, 패전 없이 3승 10홀드 평균자책점 0.89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29번의 등판 중 자책점을 기록한 경기는 단 3회에 불과할 정도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1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팀의 필승조로 자리 잡았습니다.
손동현은 최근 6경기에서 모두 홀드를 기록하며 팀의 중요한 상황에서 벤치의 신뢰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의 부상이 장기화될 경우, KT는 마무리 투수인 박영현을 지원할 셋업맨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며, 이는 팀의 전력에 큰 고민거리가 될 것입니다.
한편, 이날 다른 팀들도 일부 엔트리 조정을 단행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한현희와 박시영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습니다. 한현희는 대전 한화전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4이닝 동안 7피안타와 6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습니다. 박시영은 콜업된 지 하루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박정우를 1군에서 말소했습니다. 박정우는 삼성전에서 선발 출전 중 부상을 당해, 구단은 그를 광주 구단 지정 병원에서 검진을 받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문동주도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는 롯데전에서 4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5회에 6실점을 하며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특별한 부상은 없지만, 최근 등판의 부진으로 인해 휴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NC 다이노스는 내야수 정현창과 투수 최성영을 1군에서 말소하고, 외야수 김성욱과 투수 임정호를 새롭게 등록했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포수 박민준을, SSG 랜더스는 투수 최현석을 1군에서 제외하며, 키움 히어로즈는 투수 박주성을 2군으로 내려보냈습니다.
KT 위즈는 손동현의 부상으로 인해 불펜 구성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으며, 팀의 향후 경기 운영에 큰 도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과 구단 모두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고화질 스포츠중계 365티비
#무료 스포츠중계 #고화질 스포츠중계 #메이저리그중계 #mlb중계 #스포츠중계 #365tv #365티비 #스포츠무료중계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