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 13안타 9득점' 3연패 탈출→공동 3위 등극! 김태형 감독 "홈팀 못지않은 응원, 힘 실어주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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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두산을 9-4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이민석이 5이닝 4실점으로 시즌 2승을 거뒀고, 전준우는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장두성도 3루타 포함 2안타로 활약했고, 고승민은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불펜은 최준용-정현수-김원중이 무실점 릴레이로 승리를 지켰다.
김태형 감독은 원정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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