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여자농구대표팀의 18세 센터 장쯔위가 성인대표팀에 데뷔하며 한국 농구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쯔위는 220cm의 압도적인 신장을 자랑하며, 성인 무대에서의 첫 경기에서 18점과 7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성인 무대에서의 첫 발자국

2025년 7월 개최될 FIBA 아시아컵에서 한국과 맞붙을 중국팀의 일원으로 장쯔위가 포함된 것은 한국 농구에 있어 매우 우려스러운 소식이다. 장쯔위는 14일 베이징 린이올림픽파크에서 열린 보스니아 여자농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첫 출전하여, 첫 번째 쿼터에서만 8점을 연속으로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중국팀은 101-55로 대승을 거두었고, 장쯔위의 활약이 돋보였다.

 장쯔위의 경력과 잠재력

장쯔위는 지난해 U18 아시아컵에서 엄청난 성과를 거두며 MVP에 선정된 바 있다. 대회 평균 35점과 12.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중국팀의 준우승에 기여한 그는, 특히 결승전에서 한국과의 경기에서 34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국팀을 압도했다. 그의 뛰어난 능력은 이미 한국 농구계에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한국의 장신 센터 박지수보다 27cm 더 크고 9살이 어리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국 농구의 위기

장쯔위의 등장은 한국 농구에 있어 큰 위협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팀은 오는 7월 15일 중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장쯔위의 존재는 한국팀에게 이중고를 안길 전망이다. 이미 중국팀은 개최국의 이점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장쯔위의 뛰어난 기량까지 더해진다면 한국팀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것이다.

장쯔위의 성장은 한국 농구에 재앙이 될 수 있으며, 그가 앞으로 20년간 한국 농구를 괴롭힐 가능성이 크다는 점은 농구 팬들에게 큰 걱정거리로 남아 있다. 한국 농구계는 장쯔위와 같은 재능 있는 선수를 상대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과 전술을 마련해야 할 시점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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