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가 두 골을 몰아넣으며 레알 마드리드가 라리가 2라운드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음바페는 이전 오사수나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두 골을 성공시키며 맹활약했다.

전반 37분 음바페가 박스 밖에서 멋진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막판에는 추가 골까지 넣으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번 경기 내내 벤치에서 대기했고, 샤비 알론소 감독은 다니 카르바할을 오른쪽 수비수로 기용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경기 종료 3분 전에야 교체 투입됐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도 초반엔 벤치에서 출발했지만, 추가 시간에 결정적인 세 번째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확실히 했다. 알론소 감독은 18세 프란코 마스탄투노를 공격수로 내보냈고, 이 어린 선수는 활발한 플레이로 주목받았다. 오비에도는 81분 콰시 시보의 장거리 슈팅으로 아쉽게 골대만 울렸다.

이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6점을 쌓아 바르셀로나, 비야레알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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