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가르나초 영입으로 공격진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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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르헨티나 윙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4천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21세의 가르나초는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장기 계약을 맺으며 2032년까지 팀에 남게 됐다. 그는 첼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 위대한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이미 세계 챔피언 팀에 들어오게 돼서 설렌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팀이다!"라고 흥분된 심경을 드러냈다.

이번 영입은 여름 동안 첼시의 아홉 번째 선수로, 조아우 페드로, 리암 델랩, 에스테바오, 제이미 기텐스에 이어 다섯 번째 공격수다. 첼시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가르나초 영입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지난 8월 기자회견에서 중앙 수비수와 왼쪽 윙어 영입을 우선시했지만 클럽은 공격수 영입만 승인했다.

가르나초는 첼시가 오랫동안 노린 선수로, 그의 에이전트들이 이미 지난 1월 스탬포드 브리지에 모습을 드러냈다. 첼시는 가격을 낮추기 위한 전략적 접근을 취했으며, 4천만 파운드에 영입한 가르나초는 이미 잘 갖춰진 공격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4월 데뷔 이후 맨유에서 144경기를 치른 가르나초는 공 없는 상황에서도 열심히 뛰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지난 시즌 유나이티드 선수 중 최전방에서 공을 가장 자주 빼앗은 선수로 평가받았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비판도 받았다. 그는 클럽 경력 동안 27골을 기록했으며, 최근 두 시즌 동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맨유에서의 마지막 시기는 다소 험난했다.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제외된 후 한 달간 선발 출전하지 못했고,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도 제외되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불만을 표출했다. 결국 첼시와의 계약을 확정 지으며 새로운 챕터를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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