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 바이런 벅스턴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게 7-2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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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31일, 바이런 벅스턴이 2안타(홈런, 2루타)와 2타점을 몰아치며 트윈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7-2로 꺾었다.

로이스 루이스도 2안타와 2타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에 한몫했고, 루크 키샬도 1타점과 2득점으로 가세했다.

파드레스 측에서는 프레디 페르민이 2루타와 1타점을, 브라이스 존슨이 1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파드레스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7회 말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를 중도 하차했다. 타티스는 얕은 플라이볼을 쫓다 다리를 늘렸지만, 다음 이닝엔 복귀하지 못했다.

조 라이언은 7이닝 무실점 호투로 13승째를 따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파드레스 타자들에게 5안타를 내주고 1볼넷, 8삼진을 뽑아냈다.

파드레스 좌완 카일 하트는 1⅓이닝 3실점으로 패전의 쓴잔을 마셨다. 개막 투수 데이비드 모건 대신 마운드에 올랐다.

벅스턴은 3회에 2점 홈런을 터트려 득점의 포문을 열었다. 이는 그의 올해 29번째 홈런으로, 31세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트윈스는 4회에 1점을 보태 3-0을 만들었고, 제임스 아웃먼이 키샬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결정적 안타를 날렸다. 5회에도 공격 가속도를 높여 키샬의 1타점 안타, 라이언 제퍼스의 희생 플라이, 루이스의 1타점 안타로 6-0으로 달아났다.

7회에는 루이스가 우측 안타로 1타점을 추가해 7-0까지 벌렸다. 파드레스는 9회에 페르민의 1타점 2루타와 존슨의 안타로 겨우 2점을 만회했지만, 결과를 뒤집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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