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최근 김하성 선수를 웨이버로 영입했다는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샌디에이고에서 메이저리그 경력을 시작한 김하성은 0.242의 타율과 200타점, 47홈런을 기록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알렸다. 특히 2023년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함께 아시아 출신 내야수 최초로 골든 글러브를 거머쥐며 화제를 모았다.

올해 초 레이스와 2년,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지만, 그의 시즌은 우여곡절 가득했다. 지난해 10월 오른쪽 어깨 관절와 파열 수술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7월 4일 데뷔 후엔 오른쪽 종아리 긴장, 7월 말엔 허리 염증까지 겹치며 악재가 꼬였다.

결국 레이스에서 24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0.214, 5타점, 2홈런으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현재 허리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하성을 브레이브스는 시즌 마지막 한 달간 핵심 전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음 달 30세가 되는 그의 막판 활약은 2026년 1,600만 달러 선수 옵션 계약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브레이브스는 김하성 영입에 따른 40인 명단 조정을 위해 시즌 종료 후 수술받은 오스틴 라일리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관했다.







                                                      #무료 스포츠중계 #고화질 스포츠중계 #메이저리그중계 #mlb중계 #스포츠중계 #365tv #365티비 #스포츠무료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