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크 시너가 US 오픈 4라운드에서 알렉산더 부블릭을 완벽하게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지만, 경기 후 예상치 못한 팬의 행동으로 긴장된 순간을 겪었다.

경기를 마친 시너는 관중들에게 수건을 나누어주고 팬들과 교류하던 중, 한 팬이 그의 개인 가방을 무단으로 열려고 시도하는 충격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이 순간은 생중계로 전 세계 관중들에게 그대로 노출되었으며, 보안 요원들이 신속하게 개입해 해당 팬을 제지했다.

다행히 시너는 침착하게 대응하며 곧바로 현장을 떠났고,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는 해당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 시너는 부블릭을 6-1, 6-1, 6-1로 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이제 이탈리아 동료 로렌조 무세티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되며, 대회 우승과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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